이리하여 코닐리아 포츠는 죽었다. - P241

18. 누가 상주를 하지? "나야!" 비둘기가 말했네 - P242

루엘라에게 노파는 자기 인생의 레버를 앞발로 꽉 쥐고 있는늙은 분홍빛 여신이었다. - P244

허레이쇼는 엘러리의 눈에 일종의 현상이자 신화적인 존재처럼 보였다. - P245

이 땅의 공포, 설로는 그날 가장 용감한 악당이었다. 설로는 괴로운 상황에서 남자답지 못한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 - P247

노파여, 이것이 당신의 마지막 고통이다. 당신이 사랑한 자식들은 당신에게 등을 돌렸고, 당신이 미워하던 자식은 당신의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 P248

"파란 옷의 소년아, 와서 뿔피리를 불려무나" - P247

19, 여왕은 유언을 남겼네 - P251

"네, 저는 팩스턴 씨의 메시지를 분명 루엘라 아가씨와 허레이쇼 도련님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 P252

이 집에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 사건 책임자로서 온 겁니다. - P254

겉에 코닐리아 포츠의 유언장이라고 쓰여 있고, 서명도 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뜯어보기 전까지 이게 몇년 전에 작성했다는 기존의 유언장인지 아니면 죽기 직전에 새로 타이핑하고 서명한 유언장인지 아직 모릅니다. - P255

본인이 죽었을 경우 모든 합법적 빚과 세금, 그리고 장례식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재산은 ‘내 살아 있는 자식들이‘ 균등하게 나누어 가진다. - P257

‘두 번째 결혼으로 얻은 남편‘ 스티븐은 ‘현금과 추후 들어올수입을 불문하고‘ 아무 지분도 받지 않는다. - P257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본인이 죽은 후 즉시, 또는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진행된다. - P257

작은 봉투 속에 들어 있는 진술은 누가 내 아들 로버트와 매클린을 죽였는지 경찰에 알려줄 것이다. - P259

20. 노파 이야기 - P260

알고 있었어. 그 마녀 같은 여자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어! - P260

몇 번 더 헛기침을 하던 설로가 이윽고 근엄하게 말했다.
"이 회의의 정족수가 채워진 것 같군요. 나는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 회장에 입후보하겠습니다." - P262

설로가 이번에는 비쩍 마른 노신사 언더힐 씨를 향해 놀란 표정을 들이댔다. - P264

"언더힐 두 표, 설로 포츠 세 표입니다. 설로 포즈가 한 표 차이로 포츠 신발 회사의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P266

아마 가장 명백한 이유는 범인의 이름을 지목하는 일이 엘러리의 전매특허였기 때문이리라. - P267

그 아이들의 존재 자체가 바커스 포츠와의 결혼이 얼마나 어리석은 비극이었는지를 상기시켜주곤 했다. - P268

나 코닐리아 포츠는 쌍둥이 아들들 로버트와 매클린을 죽였다. 경찰이 설로 포츠의 권총에 넣은 빈 약협을 꺼내고 살상력 있는 실탄으로 바꿔 넣은 사람은 나였다. - P268

"없어진 총 한 자루를 아직 못 찾았잖아요." - P271

「4부」 - P273

21. 두 사람의 두통 - P275

어느 노파가 있었지. 신발 속에 사는 노파였다네.
노파에게는 자식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네.
노파는 자식들을 도살하기 시작했다네. 한 명, 한 명.
오직 죽음만이 노파를 막을 수 있었다네. - P276

엘러리 역시 의욕이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였다. - P277

그 지역에는 고치 소령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더구나. - P278

우리가 동기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네가 이 늙은 소령에게도 가능한 동기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지. - P279

"그러니까 바커스 포츠가…… 고치 소령이라고…..…?" - P280

누가 제거됐죠? 실라 브렌트가 바로 지적했죠. 제정신인 사람들만 죽어가고 있어요. 브렌트의 핏줄들 말이에요. - P282

엘러리는 가만히 앉아서 근 한 시간 동안 한 자도 쓰지 못한 채 타이프라이터를 노려보기만 했다. - P284

고백의 날 - P285

"아, 그럼 당신과 실라 사이의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뭐 그런 일인가요?" - P286

그리고 설로는 마치 횃대 위에 선 수탉처럼 모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어요. - P287

찰리가 목소리를 낮췄다.
"난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P289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그 두 번째 총은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요! 어디 있죠? 누가 갖고 있죠? 만약 그게 아직도 그 집에 있다면 실라가 위험한 것 아닙니까?" - P290

"내 말은 노파의 고백이 허위 진술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어쩌면 노파는 그냥 미친 자식들 중 하나를 감쌌을지도 모르죠." - P291

"설마 엘러리, 누군가……… 진짜 살인자가 고백서를 위조했을 수도 있단 말인가요? 그 생각은 못 해봤는데!" - P292

22.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P294

 ‘조용한 눈동자들을 수확‘ - P294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이죠." - P295

"노파는 우리가 보는 앞에서 이 주식 매도 지시서류에 서명을 했어요. 그러니 이 서명이 진짜인 거죠. 따라서 고백서의 서명이 가짜라는 말이 되고요." - P297

그러니까 당신과 실라, 아버지, 내가 침실에 들어가 시체와 그 손에 들린 커다란 봉투를 발견하기까지의 사이에 일어난 일이 분명해요. - P298

"이게 내가 집을 떠나지 않으려 버텼던 이유예요. 찰리. 정말모르겠어요?" - P299

"알아요,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는 거. 하지만 난 도망치지 않을 거예요. 도대체 이 비통한 사건이 어떤 결말을 내는지 똑똑히 지켜보겠어요." - P300

23. 나무에 열린 열매 - P301

엘러리는 코닐리아 포츠가 어떻게 유언장에 자기 묘비에 대해 한 마디도 남기지 않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 P302

WV라이츠빌 시리즈Wrightsvill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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