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리드비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 P7

"보다시피, 이 가엾은 양반은 마치 구름처럼 증발해 버렸어요. 남은 거라곤바닥 위에 저 붉은 자국뿐이죠.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G. K. 체스터턴, <보이지 않는 남자The Invisible Man> 중에서 - P9

투명인간병 . - P10

우리는 어째서, 투명한 상태로 있는 걸 용납받지 못하는 걸까. - P13

가와지 아키마사는 T대학의 교수다. - P14

투명인간의 특징 - P15

계획 실행 과정에서는 실오라기 하나도 몸에 걸칠 수 없다. - P16

‘투명인간이 되는‘ 장소를 어디로 - P17

완전히 투명해지면, 몸에 붙어 있는 모든 게 내가 여기에 있다는 신호가 된다. - P18

황홀해질 만큼 투명하다. - P19

유쾌함 - P20

이 시간에 일어나 식사를 하면, 운전해서 주차장에 도착할 때쯤엔 체내 조직과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터였다. - P21

경로 - P23

공중에 떠 있었다. - P24

그렇다면 마지막까지 해내는 수밖에. - P25

흉기로 쓸 만한 물건 - P26

방패를 집어 들었다. - P27

컴퓨터에 있는 연구 데이터를 전부 삭제한다. - P28

어째서, 남편이, 나이토 겐스케가 여기 있는 거지? - P29

나는 이 밀실에서, 어떻게든 사라져야만 한다. - P29

내가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였을까. - P29

가와지 교수가 개발 중인 신약으로 투명인간의 신체를 원래상태로 되돌리는 게 가능해질 거라고 한다. - P31

투명인간병이 등장한 지도 100년 가까이다. - P32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위 속에서 소화되는 과정이 다 보인다는 사실이다. - P33

 그동안 약을 먹지 않고 변기에 흘려 버린 것이 분명하다. - P34

투명해지고있는 건, 아무도 모르게 내앞에서 사라지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무서워서 견딜 수 없어졌다. - P35

자카제 요시테루 탐정 사무소 - P36

"U역 근처에 있는 주차 빌딩에 차를 세우고, 거기서부터 걸어서………… T대학으로 가더라고." - P37

그러니까, 아내분은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길을 찾고 있다, 그런 얘기죠. - P38

산업 스파이 - P39

"부인께서 가와지 교수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이야." - P40

"대체 왜, 아내는 가와지 교수를 죽이려고 하는 걸까요?" - P41

정체 - P42

잠복 - P43

커피 방울이 - P43

커피 얼룩 - P44

자카제 요시테루 - P45

두 연구원 - P46

이토 - P47

첫째, 옷이 전부 벗겨져, 전라의 상태로 벌렁 누워 있었다. - P49

두 번째 특징은 처참하다. 가와지 교수의 얼굴이 갈기갈기 베이고 찢겨, 차마 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 P49

범인은 자기 몸에 튄 피를 물로 씻어내고, 닦아서 없앴어. 이 밀실 안에서 다시 투명해진 채로 숨죽이고 있는 거지. - P50

문제는 ‘탐정‘이라고 불리는 저 남자가 ‘이 여자‘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거다.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거다. - P51

‘그래도……… 끝까지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 거야.‘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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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꼈고, 간결했고, 대체로 무뚝뚝했다. - P459

핫산 탈리브는 스웨덴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폭력배이자 유명한 암살자입니다. - P461

유달리 과묵하며, 앤디 시포비치나 해리 캘러핸과는 달리 현실 세계에 실존하는 영웅. - P463

"에베르트 벡스트룀은 완벽한 재난입니다." 요한손이 말했다. - P464

벡스트룀은 ‘경찰 유명 인사‘에서 ‘국가적 유명 인사가 되었다. - P466

소규모 보관 창고 하나가 플래시 전기 유한회사 명의로 대여됐다는 사실을 발견 - P469

유언장 - P470

칼레 다니엘손의 유언장 - P472

알름은 세포 라우렌과 부친 살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 P475

만약 세포가 다니엘손을 죽였다면 우리가 물어봤을 때 그랬다고 대답했을 거예요. - P476

세포 엄마는 아주 어렸어요. 자기랑 다니엘손이 연애중이라는 걸 전혀 숨기지 않았죠. - P479

다니엘손의 회계장부와 유언장에 관해서. - P482

이 전화는 칼 다니엘손이 살해당한 날 전까지는 꾸준히 이용됐습니다. - P485

"가서 얘기해보지. 다니엘손을 때려죽이고 아코펠리의 목을 졸랐느냐고 물어봐." - P487

범죄자들이 어떻게벡스트림의집 열쇠를 손에 넣었는지 알게 된 예구라는 단순히 당황한 정도가 아니라 숫제 굴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 P489

세쿠리타스 보안업체의 보안 요원 - P491

카렐리아 - P495

엘리베이터 - P499

아코펠리의 신문 배달 동선 - P503

문 옆에 신문을 놓아두었지. - P507

"아코펠리는 그 건물에 사는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던 거예요." - P509

이 메모들은 완전히 다른 것에 관한 거요. - P516

나는 사람이 모자라 사건 하나를 붙잡고 난리인 판국에. 동료를 괴롭히는 일에 감시과 직원을 낭비합니까? - P518

〈지명수배〉 - P521

다니엘손과 아코펠리 둘이 연락했던 휴대전화 - P523

파샤드가 병실 창문을 열도록 누가 도와주었다. - P527

브리트마리에 안데르손 - P530

명예훼손 - P534

BeA 베아. - P536

"HA는 핸드잡(handjob), 손으로 해준다는 얘기지." - P538

"AFS는 안데르손의 펠라티오 특선(Andersson‘s fellatio special), 입으로 해준다 그거고." - P538

"그리고 FI는 물론 보통 사람들이 하듯 통으로 관계한다(fullintercourse)는 거 아니겠소." - P539

바로 그 동료가 막 세 번째 휴대전화, 즉 칼 다니엘손과 셉티무스 아코펠리의 전화를 받는 데만 사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휴대전화에 전화를 건 참이었다. 벡스트룀이 전화를 걸라고 했던 정확히 바로그 순간에. - P542

여성 이중 살인범 - P543

그러자 브리트마리에 안데르손이, 여자에, 예순이 넘었고 범죄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구제불능의 범죄자인 그녀가, 테이블 밑의 코냑병을 쥐고 벡스트룀의 얼굴을 후려쳤다. - P545

아코펠리의 손톱 밑에서 같은 디엔에이를 찾아 - P548

처음에는 내게서 명예를 앗아갔지. 다음에는 내게서 영광을 앗아가는군. - P549

그리고 대체 공주와 왕국의 절반은 어떻게 된 거야? - P554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경찰조직의 부패를 고발하는
‘벡스트룀‘ 시리즈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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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 P277

포른뷔베겐 거리 건물 - P278

이미 스웨덴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스웨덴 사회에 무사히 정착한 사람들이었다. - P280

다른 예외는 스물아홉 살의 세포 라우렌이었다. - P283

함마르뷔를 응원 - P284

칼 다니엘손과 신문 배달원 아코펠리 사이에 무슨 "거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 P286

쇠데르만과 그리말디의 면담 - P288

1997년 여름 ‘스웨덴을 세운 우리들‘이라는 이름의 단체가 2004년 스톡홀름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며 여러 경기장에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이 단체의 구성원은 지속적인 복지 예산 축소에 불만을 품은 연금 생활자들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 P289

수학 및 물리학 박사 나디아 회그베리 - P292

예순네 개 항목 - P294

정말로 흥미롭다고? - P296

그는 매달 대략 HA에게 만 칠천, AFS에게 거의 칠만, 그리고 FI에게 십칠만 정도를 지불 - P298

브롬마 무장 습격 - P301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환전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지폐 - P302

내부 소행처럼 들리는데 - P305

다니엘손 살해와 신문 배달원 살해 간의 연관성 - P306

자기가 벌인 난장판을 치우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드는 법 - P307

내게 필요한 건 나를 위해 순혈의 군마를 타고 용을 죽여줄 백기사 - P309

알름 경위 - P311

세포 라우렌 - P312

우선 그녀는 칼 다니엘손과 셉티무스 아코펠리의 살인과 관련된 모든 사람의 명단을 뽑았다.  - P315

나디에스타 이바노바 박사 - P317

"그는 왜 오랜 세월 동안 아버지라는 걸 부정했을까요?" 안니카 칼손이 질문을 던졌다. - P319

당연히 놈들은 자기네 돈이 전부 다니엘손의 안전 금고 상자 안에 남아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 P322

건강관리사 - P324

아브라힘 형제 - P327

스톡홀름 북부 아칼라에서 1급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한 이후 칼 다니엘손이 돈세탁에 관여했다는 구 년묵은 보고서가 있었다. - P328

벤 카데르는 파샤드에게 일종의 스승이었다고 - P330

모범적인 비역쟁이 - P333

예구라 - P334

타티아나 토렌 - P337

살인, 폭력 범죄 전담 - P338

국가범죄수사국 살인수사과 얀 레빈 경감 - P341

피샤드와 동생 아프산 - P343

"프랑크는 진짜배기 인종차별주의자 검둥이라니까." - P345

린다 마르티네스의 세계 - P346

산드라 코바크 - P349

앙코의 딸 - P350

프랑크 모토엘레는 케냐의 한 보육원 출신 - P352

낭만주의자답게
성차별주의자답게 - P354

사우스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 P113

클레어는..... 아내는 사우스웰에 있는 에릭 앳웰의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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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지음

자색의 마녀에게 바친다. - P3

나선출판사

생동성 알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아르바이트 - P5

개인정보 - P6

튜링 테스트 - P7

지능 테스트 기회 - P9

‘5분 대화 나누고 5만원 받는 일이면 땡큐지 뭐‘ - P10

검은 코트와 중절모, 그리고 새하얀 장갑까지. - P11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테스트 - P12

형용할 수 없는 기다림의 침묵. - P13

눈앞의 남자에 대한 분노가 준성의 두뇌를 갑자기 크게 활성화시켰고, 준성은 머리를 쥐어짜낸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 P14

[튜링 테스트 예선에 합격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 P15

[처음부터 이 테스트는 본선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김준성 씨는 지금 막 그 자격을 얻으셨고요.] - P16

[튜링 테스트 본선에선 탈락자는 죽습니다.] - P17

두뇌 서바이벌 게임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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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달 만에 그는 업무에 복귀했다. - P183

멩게레 박사
나치 친위대 소속 장교이자 강제수용소 의사,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으로 악명이 높다. - P185

누군가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했군. 토이보넨은 생각했다. - P186

안칸은 죽는 순간까지 규정대로 행동할 사람이고 융통성은 늙은 교통순경 뺨치는데다 거푸집처럼 틀림없지. - P188

결국 다니엘손은 평범한 술고래가 아니었는지도 - P190

"롤란드 스톨함마르에 관한 새롭고 주목할 만한 증거 - P191

이십 년 전 ‘글 쓰는 오두막‘을 설립한 두 여자 - P193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술고래인 경우가 많답니다. - P195

다니엘손은 사장이자 이사장이자 단독 소유주 - P197

아코펠리는 선불 전화를 - P200

셉티무스 아코펠리가 사라졌어요. - P202

"아코펠리에 관해 뭔가 찝찝한 게 있어." - P204

아코펠리의 상사인 옌스 요한손 - P207

직장에서 그와 가장 친했던 사람은 법률가요. 니세 뭉크라고, 법학생입니다. - P209

어디까지 대응할 권리가 있느냐.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면, 그러면 상대를 죽일 권리도 있느냐? - P211

정당방위에 관해 물었다는 것 - P213

정말 이게 다 무슨 일이지? 점점 더 묘해지는데. - P214

보드카 - P217

"나 즈도로비예(건강을 위하여)." - P219

스톡홀름 경찰청 통역사 - P221

라르스 알름 경위와 얀 O. 스틱손 경사 - P223

셰퍼드에서 침팬지 - P225

"웬 미친놈이 칼레를 때려죽인 날 밤에?" - P227

모르쇠로 되갚아주기로 - P228

일 년 전 그는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았다. - P231

뉴욕의 그 마피아 감독 - P232

문제의 "모자"는 하얀 비닐로 만든 일회용이었다. - P234

그리고 다니엘손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의 흔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 P237

계속 자실을 탐구해야지. - P239

악셀 스텐베리는 열일곱 살 - P241

한나 브로딘은 열일곱 살 - P242

악셀은 언제나 약속을 지켰다. - P244

가방 안에 시체가 있어. - P246

솔나 융프루단센의 울브순다셴 호숫가 위 - P249

남은 길 내내 침묵이 이어졌다. - P251

"어떻게 생각합니까, 토이보넨? 살인? 자살? 사고?" - P253

성역 중의 성역. - P257

성차별의 극대치. - P259

지난 몇 시간 동안 악셀의 머릿속에는 마그달레나 헤르난데스라는 젊은 여성 경찰관에 대한 생각뿐 - P261

라르스 ‘스니커‘ 돌만데르 - P263

비르타넨 살인 사건이랑 브롬마 습격 사건 사이에 연결 고리 - P265

토카레프랑 운전수를 제거해버린 - P267

파샤드 이브라힘 - P269

교살 - P271

"시신은 거의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 P273

차량 통행이 금지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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