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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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는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인공지능 뒤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인공지능은 단순한 알고리즘이나 기술 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노동, 기업과 국가, 자본과 제도, 그리고 막대한 에너지와 자원까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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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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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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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서평|AI의 앞 모습보다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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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공지능 놀라울 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 오고 있다. 어제 신문을 보니 28년부터 우리나라도 자율 주행을 허락하는 분위기이며 미국처럼 우버 택시가 나오면 기존 택시 영업을 하는 사람 일자리가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로 일자기가 생성되는 것도 있지만 잃는 직장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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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사용 생활에 편리를 누리지만, 너무 AI를 믿고 따르다 보면 과거 영화에서 본 것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을 맞이 할 수고 있다. AI분야를 연구하는 사람 중에 10년 내 AI가 인류를 전멸 시킬 확율 10% 이상이라는 평도 내 놓았다. 이런 상황에 AI를 너무 믿고 가까이 하기보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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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나 제미나이에 궁금증을 문의하면 몇 초 만에 답이 나오고, 긴 문서를 수정 정리를 해주며, 글에 맞는 사진도 잘 만들어 준다. 기업은 채용과 업무에 활용하고 국가는 복지와 치안, 의료와 행정에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렸던 일이 어느새 우리 주변에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에게 점점 더 많은 일을 맡기면서 정작 중요한 질문 하나는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은 과연 누구의 판단으로 만들어지고, 무엇을 먹고 움직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김은성의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제목을 보면 인공지능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컴퓨터 안에서 홀로 존재하는 순수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데이터, 노동과 기업, 국가와 제도, 전기와 물, 천연자원까지 수많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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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판단하면 감정과 편견이 들어갈 수 있지만 컴퓨터가 판단하면 조금 더 공정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법 집행을 하는 사람을 들어내고 AI로 집행을 하면 사람의 판단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이터 자체가 인간 사회에서 만들어졌기에 사회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이나 편견이 데이터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을 학습한 시스템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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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것이 일자리 문제다. AI가 사람의 일을 얼마나 대신하게 될 것인지 걱정한다. 하지만 자동화를 단순히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쪽만 보지 않고 자동화된 시스템 뒤에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며 플랫폼을 유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생겨난다. 그리고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시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까?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동화 설비가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자동화가 이루어진다고 사람이 완전히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계를 설치하고 운전하며 점검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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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새롭게 다가온 부분은 인공지능과 에너지,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인터넷과 인공지능은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물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통신망이 필요하고 이를 움직이기 위해 전력 그리고 열을 식히는 냉각 과정과 물, 여러 자원도 필요하여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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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질문 하나를 던질 때 화면에 몇 줄의 글만 나타나지만 그 뒤에는 거대한 물리적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고, 산업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설비 하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사람이 필요한지 경험을 하였다. 겉으로 보이는 제품 뒤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공정이 많이 있는 것이다.



책에 팬데믹 당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학 조사 내용도 나온다. 감염병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데이터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나 동시에 개인 정보 노출을 어디까지 허용을 해야 할 것이지 고민을 한다. 개인정보를 무조건 우선할 수도 없고, 공익이라는 이유로 모든 정보를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결국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사회가 허용해야 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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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제도, 사회적 합의 그리고 인간의 판단이 필요하다. AI를 잘 사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라는 인공지능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아 아니라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 걸음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우리는 지금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더 빠르게 글을 쓰고, 더 멋진 이미지를 만들고,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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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 효율이 높아졌다고 좋은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누구는 더 많은 기회를 얻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일자리를 잃거나 새로운 불평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편리한 서비스를 얻는 대신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수도 있고, 디지털 세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한다.



인공지능을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만능 도구처럼 바라볼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편리함에 감탄하면서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한 번 더 바라보는 태도가 아닐까? 사람이 있고 데이터가 있으며 노동과 자본, 그리고 전기와 물, 환경이 있다. 모든 것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직과 사회가 있으니 좀 안심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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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AI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어떤 기술을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기술과 함께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어쩌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기계보다 더 빨리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좋은 질문을 계속 던지면 사람은 기계에 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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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
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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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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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을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서평 I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삶을 바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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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뜨거워지고 좋은 문장에 밑줄도 긋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독서가 정말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박가을 작가의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바로 그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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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메밀국수 사장 고명환씨는 지금도 열심히 책을 읽고 강의도 다니면서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 김제동, 다산 정약용, 빌게이츠, 세종대왕, 워런 버핏, 스티브잡스, 손정의, 일론 머스크 등 많이 있으며 가을을 맞이하여 인생에세이 책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에세이추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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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단순한 취미나 자기 계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며 스물여섯 살, 가장 활발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나이에 병으로 멈춰버렸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오가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혼자 먹고 걷는 것조차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다. 또래가 취업하고 결혼하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저자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투병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긴 7년 동안 저자가 붙잡은 것이 책이었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 일이기보다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가까우며 아픈 몸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야 했던 저자에게 책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이었으며, 내일을 버틸 이유를 찾게 해주는 친구였다. 우리가 평소 너무 쉽게 지나치는 평범한 하루가 누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기적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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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도 변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어느 날, 평범한 삶이 멈췄다 에서 출발해 다시 살아보니 평범한 하루가 기적이었다 로 이어진다. 걷고, 먹고, 가족과 외출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다시 맛보는 일이 큰 사건이었다. 평소에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아픔을 겪고 난 뒤에는 행복의 중심으로 돌아온다.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목표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 안에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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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돈, 더 큰 성공을 얻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건강하게 아침을 맞고, 내 발로 걸으며, 가족과 밥 한 끼를 먹는 평범한 하루가 무너지고 나면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사람들은 뒤늦게 깨닫는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실천 '원 북, 원 액션(One Book, One Action)' 독서법이다. 책 한 권을 읽고 마음에 들어온 문장 하나를 고른 뒤, 그 문장을 오늘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하나로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2,555일 즉 7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생활에 하나씩 적용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독서 습관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좋은 문장을 만나면 표시해두고, 책을 덮은 뒤에 또 다른 책으로 넘어간 적이 많았다. 읽는 순간에는 정말 좋은 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그대로 였던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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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힘든 시기를 견디며 읽었던 여러 책도 함께 소개된다. '맹자' 를 통해 시련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을 통해 성공만 좇느라 놓치고 있던 삶을 돌아본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 에서는 타인의 평가와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배운다. 이렇게 저자의 삶에 영향을 준 책이 약 40권 소개된다.


책에서 얻은 위로와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북스타그램과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했고, 자신이 직접 구입해 읽은 책을 소개한다는 원칙도 지켜왔다. 독서가 개인의 내면을 변화 시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저자는 긴 투병 중 삶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와의 이별까지 겪었다. 몸의 고통에 상실의 아픔까지 더해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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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고 독자를 압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 하나를 삶에 적용하면 된다. 저자 역시 작은 독서 습관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제목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처음에는 다소 강하게 들린다.


삶이 흔들릴 때 책 한 권을 진심으로 붙잡아보고,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오늘의 행동으로 옮겨보라는 권유에 더 가깝다. 책을 백 권 읽었다는 숫자보다 한 문장 때문에 내 행동 하나가 달라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는 읽는 순간 끝나는 일이 아니라 삶에 들어왔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책을 읽어도 왜 내 삶은 변하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더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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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독서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책이며 저자는 가장 어두웠던 시간에 책을 붙잡았고, 그 안에서 위로와 방향을 찾았으며 작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움직였다. 나는 오늘 읽은 한 문장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순간은 책장을 덮을 때가 아니라, 그 문장을 마음에 품고 삶 속으로 한 걸음 내디딜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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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암기용 MP3
김윤석.이홍주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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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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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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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공부의 범위다. 전기 회로와 소방원론, 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와 원리까지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하다 보니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특히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수험생이라면 많은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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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이홍주 저자의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은 이런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교재다. 책 제목에 들어 있는 ‘짧,굵’이라는 표현처럼 공부할 범위를 무조건 넓히기보다는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소방설비기사 필기 시험은 기존 기출 문제와 유사하거 일부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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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최근 8개년 기출 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2026년 최신 기출을 반영한 모의고사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문제와 정답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설을 통해 왜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이론을 다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빈출 문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는 점이다. 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모든 문제를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려는 실수를 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시험에서는 반복해서 등장하는 개념과 유형이 있다. 빈출 표시를 활용하면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공부하고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 전기 분야는 네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원론, 소방전기일반, 소방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를 공부해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기준점 40점에 미치지 못하면 과락으로 떨어지며 평균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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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는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 과목에서 과락을 피하는 전략 역시 중요하다. 이 책으로 공부한다면 먼저 기출 문제를 한 번 풀어보면서 자신이 어느 과목에 약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정답률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출제되는 문제의 형태를 익히고 틀린 문제를 표시한 뒤 두 번째, 세 번째 반복하여 틀리는 문제의 수를 줄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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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비 전공자에게도 비교적 접근하기 좋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좋다. 전기 회로나 전기기기 부분은 처음 접하면 용어와 계산식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제를 반복하면서 해설을 함께 읽으면 어떤 공식이 어느 문제에 적용되는지 조금씩 익숙해질 것 같다.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기출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보다 기출 문제를 통해 필요한 이론을 반복해서 익히는 방법이 현실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책 한 권으로 공부를 끝내도록 하지 않고 여러 학습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출 무료 강의와 CBT 모의고사, 핵심 이론 요약집, 암기용 MP3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책상에 앉아 문제를 푸는 시간 외에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암기 자료를 듣고, 집에서는 기출 문제를 풀며, 시험이 가까워지면 CBT 방식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한다면 공부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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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경력 또한 신뢰감을 준다. 김윤석 저자는 안전공학 박사이면서 산업안전지도사와 위험성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소방학교와 안전 관련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홍주 저자 역시 공학박사이자 산업안전지도사, 위험물기능장, 미국 소방기술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과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 실제 안전과 소방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만든 기출문제집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문제 풀이 교재 이상의 전문성이 느껴진다.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새로운 책을 계속하기보다 이미 풀었던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기출 중심의 시험에서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합격에 가까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은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이론 공부를 어느 정도 마친 뒤 실전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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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이론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고, 틀리는 문제를 하나씩 줄여가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결국 자격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책을 보았느냐 아니라 한 권을 얼마나 반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 이다. 짧게 준비하더라도 핵심은 굵게 잡고, 기출 문제를 꾸준히 반복한다면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합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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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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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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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곡선 |월급이 멈춘 뒤에도 삶을 지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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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동안에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며 그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고 자녀를 키우며 남는 금액을 저축하며 회사 생활이 계속될 때는 이 흐름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퇴직 날짜가 가까워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월급은 퇴직이 정해진 날에 멈추지만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비는 그 이후 주인 나리가 퇴직을 했는데도 관계없이 계속 지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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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교수의 "부의 곡선"은 명예 퇴직 통보를 받은 김상철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생 성실하게 일한 김상철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보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모른다는 점이 불안을 느끼게 한다. 막연히 돈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느 정도 부족한지 숫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게 우리나라 월급쟁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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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은 간단해 보이지만 쉽게 답을 내지 못한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알 수 없고 물가와 건강 상태도 달라질 수 있다. 자녀 지원과 여행, 간병처럼 가정마다 필요한 비용도 다르다. 그렇다고 계산을 포기하면 불안은 더욱 커진다. 정확한 미래를 맞히지는 못해도 현재의 지출을 기준으로 필요한 금액을 작성할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이 인생의 손익분기점인 L-BEP다. 기업은 수익이 비용을 넘어서는 지점을 손익분기점이라고 부른다. 개인의 삶에도 태어난 순간부터 식비와 교육비, 주거비와 의료비로 이어지는 비용 곡선이 존재한다.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동 소득과 자산 소득을 쌓아가는 과정이 자산 곡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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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손익분기점을 안다는 것은 얼마를 벌면 부자가 되는지 정하는 일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생활을 유지하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하며, 그 비용을 어떤 소득으로 마련할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필요한 금액을 모르면서 높은 수익률만 좇으면 투자 목적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돈은 어쯤 마이너스로 흘러갈 수도 있다. 목적지가 없는 운전은 속도가 빨라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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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한 사람에게 가장 큰 자산은 매달 들어오는 급여와 자신의 업무 능력이다. 저 역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월급을 중심으로 가정의 생활을 꾸려왔다. 기계 정비, 프로젝트 공사와 안전 관리까지 업무가 달라도 노동으로 현금 흐름을 만든다는 구조는 같았다. 퇴직 후 그 익숙한 흐름이 멈춘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먼저 월 비용을 확인하게 하며 한 달 생활비가 얼마인지 모르면 은퇴 자금의 규모도 계산하기 어렵다. 카드 값, 통신비,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은 작아 보여도 오랫동안 누적된다. '새는 돈은 소리가 없다'는 목차처럼 작은 고정비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자산 설계의 시작이며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가게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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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보유 자산에서 일정한 현금 흐름이 나오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예금 이자와 연금, 배당과 임대 소득 등 여러 수단이 있지만 각각 수익과 위험이 다르다. 높은 수익률만 앞세우기보다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자금과 장기적으로 성장 시킬 자금을 구분해야 한다. 책에 나오는 '할머니의 여섯 봉투'는 용도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지혜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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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와 비상금, 교육비처럼 돈을 나누면 한쪽의 지출이 다른 목적의 자금을 침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봉투가 통장과 계좌, 디지털 화면으로 바뀌었지만 돈의 목적을 구분하는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연령에 따라 자산 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20대에서 50대까지는 일할 시간과 회복할 기회가 비교적 많으므로 자신의 기술과 소득 능력을 높이는 투자가 중요하다.



60대 이후는 큰 수익보다 자산을 지키며 생활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투자 기간이 짧아질수록 큰 손실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안유화 교수는 디지털 자산과 AI 시대의 변화도 함께 다루며 비트코인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은 무조건 투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금융 질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라는 요청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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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익분기점 계산이 미래를 완벽하게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명과 물가, 투자 수익률과 의료비는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숫자를 정답으로 믿기보다 조건이 변할 때마다 다시 계산을 해야 하며 비상 자금과 보험, 자산 배분을 함께 점검하고 무리한 수익률을 목표로 삼지 않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부의 곡선" 은 돈을 많이 버는 비법보다 돈이 필요한 이유와 시기를 먼저 묻게 하고 막연한 불안은 사람을 조급한 투자로 밀어 넣지만, 숫자로 확인한 부족 분은 준비할 수 있는 과제가 된다. 월급이 멈추는 날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이후의 비용과 현금 흐름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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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자산의 방향을 다시 정리하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의 책이며 부의 곡선은 남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경쟁이 아니라 내 삶의 비용을 감당하며 원하는 시간을 지켜내는 설계도일 수 있다. 필요한 돈의 규모를 알고 가진 자산의 역할을 정하는 순간, 막연했던 노후는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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