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교과서 - 이기는 게임에만 베팅하는 부자들의 성공 법칙
김윤교 지음 / 라온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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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병아리가 닭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한다.
월 10만원으 저축 여력이 안된다면 1만원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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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음, 이정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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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여 선택을 하는데 머리에서 3가지의 방법 중에서 한 가지의 방법을 선택하여 결정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 3가지의 방법이 직관, 논리 그리고 이 책에서 무의식 사고 라고 주장한다.

 

소개된 전문가의 이야기로는 사람은 하루에 평균 70번의 의사결정을 한다고 하며 출근을 어느 루트로 할 것인가, 어떤 신발을 싣고 출근을 할 것인가, 이 업무는 누구에게 맡길까, 오늘 점심은 뭘로  먹을까 등 하루 일상이 선택의 영역에서 산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무의식 사고란 ?

의식적으로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의 사고를 뜻하며 스스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을뿐 사실 우리는 무의식 사고를 일상에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최대한 편해지려고 한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해 하던 일을 하지만,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 뇌가 하는 일 중에서 무의식으로 사용하는 비중 99%, 생각을 하면서 의식적으로는 1%를 사용

→ 제 3의사고, 즉 시스템3 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무의식 사고 연구 중

 

창의성은 인간이 가진 가장 최고의 지성이며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무의식 사고를 활용하는 방법을 깨우쳐야 한다. 리듬을 타는 뇌는 늙지 않는다고 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뇌의 발달에 좋고 더 효과적인 것은 춤이다.

그러니까 가수들 중에서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은 보면 뇌가 3차원인 사람들이 많다.

가수 사이, JYP 박진영, 코요테 김종민

 

여기 저자는 무의식 사고의 선택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만, 딴 일을 하다 갑자기 떠오르는 무의식 사고가 그냥 어디서 흘러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며 노력하고 닦은 실력과 경험치에 따라 머리에서 생각하는 것이 나타나지 아무런 배움이나 공부한 기회가 없는 사람에게 저절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뇌과학 연구와 많은 논문 공부의 흔적은 보인지만, 뭔가를 주장하고 설득력을 얻기 위해 책을 내 놓았지만, 같은 내용이 반복되며 독자로부터 이해력을 얻기에는 부족한 감이 많이 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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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씽킹 - 직관과 논리를 뛰어넘는 제3의 사고법
가게야마 테쓰야 지음, 이정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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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사고에 대하여 잘 설명을 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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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편견
잭 홀런드 지음, 김하늘 옮김 / ㅁ(미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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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딸들"

 

이 책은 열어보니 글이 너무 빡빡하게 있어 읽기가 좀 부담이 되는 책이다.

판도라의 딸들에 대하여 책을 낸 저자는 다양한 증거등을 내 놓으면서 왜 여성 혐오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편견인지 설명을 하고 트로이의 헬레네부터 지금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도라의 딸들과 이들을 억압한 남성 종교자, 철학자, 예술가, 권력자등이 역사, 신화, 종교, 철학, 문학 속에 담긴 여성혐오를 찾아 내어 책으로 내 놓았다.

 

그리스와 로마가 서양 문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여성을 열등한 존재, 남성을 우월한 존재로 보는 이원론이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고 설명을 한다. 기원전과 서기초의 로마 역사를 둘러보면  클레오파트라가 권력을 잡기 위해 여러 장수들과 밀애를 즐기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 책에서 억압된 여성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1) 카이사르와의 밀애      

파프살로스 회전에서 승리한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를 쫓다 이집트까지 가게 된다.

카이사르의 거처에 운반된 깔개 속에서 21세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불쑥 나타난  클레오파트라는 명문 귀족출신인데다 로마의 독재관 카이사르에게는 재물로 눈을 멀게 하는 방법보다는 재치 있고 유쾌한 방법으로 승부를 건다.    

 

동생과 싸워서 권력을 잡을려는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매력으로 승리한 카이사르를 풍부한 유머감각과 승부사적 기질로 애인으로 등극을 하며 카이사르는 병사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선 빠르게 달려온 5년간의 긴장을 풀며 2달간 같이 여행을 떠난다.

 

그 덕에 아들 카이사리온을 얻게 되지만, 훗날 후계자의 명단에는 이름이 없고후계자 옥타비아누스에게 죽게 된다.    

 

카이사르는 일에서는 금욕주의 자였지만 사생활에서는 쾌락주의자였다.  

차려준 밥상도 못 먹는 것은 사나이의 수치라는 말을 실천하는 데는 망설임을 느낄 사람은 아니었다우리의 역사 사극드라마인 왕과나에는 성종은 궐밖에서 빼어난 어울동에게 한눈에 반하여 야밤에 몰래 펼쳐나가는 사랑행각이 왜 그렇게 초라하게 보이는지 클레오파트라와 2개월 여행 다니는 카이사르와 너무 대조적이다.

2) 안토니우스와의 결혼

카이사르의 오른팔이었든 안토니우스는 조광지처는 로마본국으로 가게 하고 다시 파르티아를 접수해서 실권을 잡을려고 전선으로 가지만, 클레오파트라의 야심에 휘말려 여러 전투에서 성과보다 패가 많으며 클레오파트라와 결혼까지 하게 되어 로마시민 및 휘하 군단장 및 장졸들까지 등을 돌리게 된다.

 

로마의 결혼관은 여자들이 서너 차례의 결혼을 하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거나 아버지에 의해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것도 다반사였다. 옥타비아누스가 그 남편과 담판을 지으면서까지 유부녀와 결혼한 것도 우리의 가치관으로 볼 때 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그 남편이 버젓이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자식들까지 데려와 같이 살고 있으니             

3) 옥타비아누스와의 관계

안토니우스를 이용해서 로마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했던 클레오파트라는 젊은 총사령관인 옥타비아누스는 어떻게 할 수 없었나 보다. 빼어난 미모라 해도 40세의 세월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나 보다. 모든것이 실패로 끝이나자 약을 먹고 자살을 하게 된다   

파스칼은 클레오파트라가의 코가 조금만 낮았으면 역사는 달라 졌을거라고 말하기 까지 했다.

 

저자는 내가 여성 혐오의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고 하면 여자들은 내가 무엇을 발견했는지 호기심에 가득 차서 알고 싶어 했으며 남자들은 내가 그걸 정당화하려 한다고 짐작하고 말없이 윙크를 보내거나 고개를 끄덕였다 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여성 혐오는 여전히 사회에서 받아들인 상식 이라는 점을 잘 알 수 있고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의 모든 여성 혐오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이 사망하기 전 세상의 가장 오래된 편견을 가능한 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함으로써 저항의 수단 중 하나를 남겨두려고 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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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일기 - 바닷가 시골 마을 수녀들의 폭소만발 닭장 드라마
최명순 필립네리 지음 / 라온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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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일기"

 

창원 진동면 요장리 에서 수녀님이 닭을 키우면서 일어난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한 내용으로 거의 여과 없이 재미있게 기록이 되어 있다.

 

저의 네이버 블로거 프로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부동산으로 돈도 벌고 노후에는 전원주택에서 책을 벗삼아 강아지, 병아리들과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여기에 병아리가 있다. 키워서 계란을 얻기 위해 ㅎㅎ

 

닭의 수명은 10년 내외로 잡식성 동물이며 작은 씨앗, 풀씨, 잎, 벌레등 다양하게 먹으며 연간 150여개의 알을 낳는다. 머리가 작아서 아님. 머리가 나빠서인지 사람들은 머리 회전이 잘 안될 때 닭대가리 라는 비유를 많이 사용한다. 닭 정말 머리가 나쁜가 ?

 

닭을 키우는데 초짜인 수녀님은 닭들과 친해지고 그 생명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관찰하며 귀중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아냈다. 수녀답지 않은 유쾌한 입담이 따뜻하고 정감 어린 일러스트와 잘 어우러져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닭장 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통해 삶과 죽음, 고통, 영생의 문제를 깊이 돌아보고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이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를 닭을 통해 가르쳐 준다.

 

수닭은 보통 암닭 10마리정도 관리를 할 능력이 있다. 수닭의 수가 많으면 암닭이 힘들고 너무 많이 애정행각을 하여 등에 털이 남아 나질 않는다고 한다. 적당한 숫자가 암닭 10마리에 수닭 1마리 정도가 맞다.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오로지 물질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결과 오늘날 우리는 심각한 기후 위기와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의 온 세계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은 우리모두가 지구를 깨끗하게 지키지 않았기에 일어난 일이다.  

 

바로 결핍에서 오는 기쁨, 불편에서 느끼는 충만감, 힘듦에서 느끼는 만족감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당신에게 이 책이 힐링과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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