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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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은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차단 후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자신부터 알고 사회 경험을 하면 나의 본 모습을 찾기가 쉽다. 쓸데 없는 싸움은 지향,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움켜쥐고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하면 그대로 받아 들이고 이겨내려고 억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되고 긴 시간의 고민도 이 참에 모두 내려 놓자.

 

사람에게는 꿈이라는 것이 있다.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릴 때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아무런 꿈이 없이 생활을 하다 보면 뭔가 허전함과 에너지가 고갈되고 활력이 떨어진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기 자신만이 안다. 그러니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면 된다. 설령 눈앞에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 같아도 열심히 노력하고 현재를 살면, 누릴 것은 반드시 누리게 된다. Page 41


저자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에서는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뜨거운 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루 루틴 한 일에는 내가 성장을 멈추고 있는 것으로 느낌을 받는다.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피부로 확인을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반인들은 안일주의 즉 변화 없고 편안한 것이 최고다 라는 인식이 머리에 각인 되어 있어 도전을 회피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도 버티고, 높은 곳에서는 겸손 하라. 그렇게 한다면 어디에 던져져도 잘 살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자신보다 나아질 것을 목표로 삼으라 !" (달라이 라마)


사람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  "조각칼" 로 자신을 빚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품격이 높아진다. 읽는 모든 책은 은연중에 몸에 스며들며 우아함과 품격을 만들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준다.


성실한 삶이란 무엇일까 ?

매일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주변의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매 순간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어서 노력을 해야 반짝반짝 빛이 난다.

 

누구나 출발점이 매우 중요하다. 

플러스에서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이너스에서 시작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세월이 흐를수록 갭은 더 많이 벌어진다. 세상은 절대 공평하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감옥에서 20년간 옥살이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짓고도 감옥에 가지 않고 버젓이 사회 생활을 부끄럼 없이 하는 사람도 많다. 이게 공평한 세상인가 ? 세상은 약자를 보호해 주지 않고 이용을 하고 있는 셈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면서 산책을 하거나 조용히 책을 읽고 사색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편안한 오후에 좋은 책을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오랫동안 계획한 여행을 떠나 보자. 혼자 있는 것은 일종의 수행이 아닐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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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천위안 지음, 이정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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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삼국지하면 중국, 로마하면 이탈리아 모두 2,000년 전의 이야기로 자료가 남아 있었기에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후세에 전하고 있지 않을까. 삼국지를 세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지 말라고 하며 특히10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경쟁하려고 달려 들면 안된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그 만큼 삼국지는 삶에 깊이가 있고 살아가는 처세술이 담겨 있다고 봐야한다. 조조는 위나라의 수장으로 오나라, 촉나라보다 넓은 땅을 차지하고 맏형으로 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며 정치가 그리고 군사전략가로 표현을 하고 싶다.


성격이 잔인하고 꼭 일본의 장수를 닮아 보이고 조조가 삼국 통일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큰 영토와 인적자원을 갖춰 통일제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어려서 영특했고 나폴레옹처럼 전쟁터에서도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독서광 특히 병법서와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 


조조는 난세에서 간사한 영웅의 인물로 악역의 역할도 잘하며 수 많은 위기를 상황에 잘 맞게 이구아나처럼 변신하여 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보인다.


오나라 손권은 조조, 유비 보다 나이가 어리고 아버지 손견의 유언을 받들어 유비와 연합군을 조직 백만대군의 조조군을 물리치며 적벽대전에서 승리를 한다.


관우는 삼국에서 가장 뛰어난 맹장으로 이름만 들어도 적군의 병사는 오줌을 쌀 정도다. 사용하던 말과 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책 한권이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장비의 장팔사모도 한 몫을 크게 한다.


양반집안의 유비와 세 사람은 도원의 결의로 뭉쳐 촉나라를 세워 책사 제갈공명과 함께 나라를 잘 이끌어 가지만 촉나라는 그렇게 빛을 바라지 못하고 조조의 아들 조비에 의해 흡수된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시간 날 때 마다 삼국지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얼마나 리얼하게 침을 튀기면서 해 주셨는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유비의 정책, 그리고 장비의 화난 표현, 관우의 싸움 실력과 천리마 이야기 등 다양했다.


재는 눈이 내릴 때 그 가치를 발한다. 재는 눈을 녹이고 미끄러지는 일을 방지한다. 평소에는 쓸모 없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역할을 해 내는 것 그르므로 평소에 관리를 잘 해 두어야 한다. (책 속의 글)


나라가 흥하려면 우두머리가 먼저 우수해야 하고 그 뒤에 훌륭한 부하가 많이 있어야 가능하며 삼국에서 많은 훌륭한 장수들이 있었지만 보스를 잘 못 만나 사라진 사람도 많다. 


조조는 자기일에 완벽을 추구 하였으나 너무 냉정했고 융통성이 좀 부족한 사람으로 부하들에게 인기가 없는 사람이었다. 지금의 시대에 비추어 보면 러시아의 푸틴과 비슷한 성향인 듯 하다. 그런 조조에 비해 유비는 반대의 사람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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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 고려의 흥망성쇠를 결정한 34인의 왕 이야기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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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조선의 27왕을 다룬 책을 많이 봐 왔는데, 오늘은 고려왕조를 한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고려도 변함없이 권력을 누리려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의 당파싸움이 고려시대부터 이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온 국민이 하고 있지 않을까.


고려 34대왕과 그 주위에 힘을 얻으려고 물불 가리지 않는 권문세가들에 대해 꼭 그렇게 행동을 해야만 했는가를 심리적으로 접근 분석하였으며 조선은 황제가 아닌 추상이었지만 고려는 대국 중국처럼 황제라고 불렀다.


왕건은 궁예나 견훤처럼 어렵게 우두머리가 되지 않고 아빠 찬스를 많이 받고 시작을 하여 크게 어려움 없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세우게 되지만 고려 말기에는 스님(신돈)이 들어 오면서 왕의 정통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이 정통성이 없어지면서 시작 되었고 , 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왕이 되려고 흑심을 품었다. 어리숙하고 자격 미달인 왕이 있는가 하면 원나라도 함부로 넘보지 못할 정도의 강한 국가를 만든 왕들도 있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처음부터 왕을 잘못 뽑은 것이다. 왕자가 여럿이 있으면 그 중에서 누가 왕의 책무를 잘 수행 할 수 있는지 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 장자 우선이나 힘있는 누구의 입김에 의해 세자가 되니 엉망이 되는 것이다.


이는 지금의 세대와 다를 바가 없다. 정치와 나라 살림을 잘 못 챙겨 나라가 쪼그라들어 이웃 나라들이 얕잡아 보는 경향도 있고, 어떤 대통령은 잘 운영을 잘 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힘이 있는 국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려 왕들을 보면 건강한 생각으로 왕권을 강화한 광종, 동성애에 빠진 목종, 태평성대를 이룬 문종, 유흥과 향락에 빠진 의종, 그리고 중국의 공주를 아내를 맞은 공민왕등 다양하다.


공민왕은 아내 즉 노곡대장공주가 이끌어 준대로 초장에는 정치를 잘 해 왔다. 그러나 아내가 늦게 노산으로 애를 낳으면서 죽게 되자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정책을 구사하지 못하며 스님인 신돈에게 나라를 맡기면서 고려는 서서히 저물어 간다.


참 이상한 것은 스님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절이나 암자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기본인데, 권력이 눈에 들어오니 여색을 밝히면서 최후에는 왕의 자식까지 구분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지금 같으면 친자 확인을 하면 되지만, 600년 전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마지막 우왕이 그 위치에 서게 된다.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이성계 장군에게 옥쇄를 내어 주게 되는데, 처음부터 왕의 자리를 사양 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자기가 혈통이 정확하지 않으니 사양을 하겠다고 하면 누가 말리겠는가 욕심이 화를 부른 꼴이다.


조선의 관료들을 보면 기본 노비가 200~300명은 기본이다. 개인 사업가도 아니고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이 노비를 300명 거느린다는 것이 말이 되나 이황, 율곡등 역사책에는 좋은 업적만 나열 되어 있지 백성의 피를 뽑은 흔적은 보이지 않아 많이 아쉽다.


이 책은 왕들의 심리 상태를 잘 표현 해 놓았고 왕의 권위와 위엄은 모두 자기 주위에서 도와 주는 신하가 있을 때 가능했다. 그 신하들은 모두 자기에게 뭔가 이익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에 그 사람 마음에 들게 하려면 걸 맞는 벼슬을 줘야 가능했다.


왕은 별도로 병권을 장악 힘을 키우거나 아님 주위에 현명한 신하가 있어야 가능한데 그런 자격을 갖춘 왕은 별로 없었다. 조선의 3대왕 이방원이가 이런 점에는 탁월하게 운영 왕의 권력을 제대로 찾아 먹은 셈이다.


고려가 많은 고비를 넘기면서 조선과 비슷한 5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왕의 정통성과 힘이 약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위엄 있는 군주가 되려면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무나 올라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표현해 놓은 책이라고 평을 하면서 마무리 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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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임성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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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요식업 사업이라고 만만하게 달려 들어서는 안된다. 세상에는 그저 되는 일은 없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뜬구름을 잡으려면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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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임성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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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임성주 대표는 책의 내용에서 최대한 작게 시작을 해서 크게 키우라고 신신당부를 해 놓았다. 그 이유는 사업을 해도 꼭 잘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실패를 해도 살아 남기 위한 전략이 숨어 있다.

 

제목이 금수저인 주말 드라마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처럼 금수저의 아들이 어떻게 망한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웠을까 그 노하우를 한번 찾아 들어가 본다. 넓은 아파트에서 살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이 작은 빌라로 이사를 한 이후에 동대문 시장에서 야간에10시간 커피 배달을 1년간 알바를 하였는데, 왜 커피집 주인은 이제 그만 나오라고 했을까 ?

 

이 대목이 책을 끝까지 읽어보다도 답을 찾지 못하였다. 주인장이 이 사람을 커피를 배달할 사람이 아니다, 아님 일을 깔끔하게 하지 못해서 그랬을까?  답은 독자에게 던져 본다.

 

이 책에서도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삶이 고되고 어렵고 힘들 때 새벽시장을 한번 가보라고,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시장에 나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 해 보는 것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분명히 느끼는 점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돈이 부족하기에 크게 시작을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작게 시작을 하여 성급하게 하지 않고 등산객이 히말라야 산을 오르듯이 천천히 느리지만 꾸준히 오른다면 정상을 사업의 성공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장사를 하면서 배운 것이 여러가지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의 관계다.

 

 

상대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언하는 사람을 식별해 내는 건 그리 어려지 않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들의 조언에는 어는 정도의 행동이 수반된다. 예를 들면, 맛있는 밥을 사 줄수도 있도 혹은 내가 어려울 때 내게 필요한 물건을 제공해 줄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의 가게에 와서 밥 한 그릇이라도 팔아 줄 것이다. Page 65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행동 없이 그저 말로만 조언하느라 바쁜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가급적이면 정리를 하는 쪽이 좋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너무 많다.

 

저자의 장사 철학을 보면 질이 좋지 않는 음식을 비싼가격에 파는 것도 용서가 안되며, 내가 만든 요리를 싸게 파는 것도 허용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내가 하는 사업이 즐겁지 않기 때문이며 고객의 입맛에 맞추는 가게가 아닌 손님에 나의 입에 맞추는 가게를 만들어야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주장을 한다. 이게 맞는 영업전략인가?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밥을 꼭 챙겨주는 미덕을 먼저 실천을 해 보자. 밥을 아끼지 말고 베풀면서 장사를 하다보면 사람을 급하게 불러야 할 경우가 온다. 이 때 땜빵용 사람이 필요하다 전화를 넣으면 오케이를 해 준다.

 

또 친구들을 데려와 매상도 올려주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된다. 또 어떤 친구는 하루 아르바이트를 구해 달라고 했더니, 자기 엄마를 가게로 보냈다. 이게 사람 살아가는 동네가 아닐까. 이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요즘의 점주들은 아르바이트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기계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참 가슴 아프고 서글픈 사회의 단면이다.

 

사업 수완은 고모부에게 많이 배웠으며 고모부는 사업을 준비하다 마지막에 뭔가 꼬이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포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것을 어떻게 살려보려고 달려 들면 더 구렁텅에 빠진다고 저자에게 코멘트 한 내용이 보인다.

 

 

작은 가게를 낮은 곳이라고 한다면 큰 가게는 높은 곳이다. 고위 공직자일수록 큰 비리가 터졌을 때 그 동안 쌓아온 모든 명성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처럼 창업도 마찬가지다. 만에 하나라도 사업이 잘못되다면 정말 다시는 재기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Page 138

 

 

세상에 그냥 되는 공짜의 사업도 없고, 원인 없는 결과는 없듯이 인생은 돌고 도는 것이며 지금이 사업이 잘 된다고 해서 영원히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지금 힘들다고 해서 끝까지 힘드는 것 또한 아니기에 너무 힘빠져 있지 말고 용기를 내서 사업을 챙겨야 한다.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 해본다. 저자가 음식가게를 오픈하여 6개월~1년정도 운영을 하다 가게를 자주 옮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한 자리에서 단골도 만들고 길게 가지 않는 것일까 의문이 들며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입주를 하였을 때 아랫층에 입주 한 사람이 미용실을 운영 하였는데, 이 사람도 한 곳에서 오래 하지 않고 늘 옮겨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이유인즉 일정 수준의 고객이 확보되면 프리미엄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이다. 즉 일정수준의 매출 이후에는 더 이상의 매출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속 깊이 장사의 기질을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 아닐까.

 

사람을 절대 변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가면을 쓴 것처럼 행동을 하지만 그 사람의 본질은 그대로 인 셈이다. 그렇기에 자기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맞춰 보려고 노력을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피곤한 삶만 이어질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것 같다.

 

저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가슴에 담은 "꿈이 있다면 절대 죽지 않는다." 는 신조를 되 새기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림꼬또 대표에게 시원한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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