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것만 팔렸을까 - 시장을 뒤흔든 빅히트 아이템의 비밀
신병규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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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왜 그것만 팔렸을까

창업을 준비하려면 반짝 빛나는 사업이 아닌 길게 가는 사업을 선정하고 고객을 잘 살펴야 한다. 사업이 잘되지 않는다고 포기를 하지 말고 그 원인을 찾고 난 후에 접을지 말지 결정하고 고객의 행동을 보고 부족함이 뭔지 채워나가는 것이 사업이 기본이다. 스몰 데이터는 사람의 눈빛, 행동, 옷차림, 얼굴의 표정, 분위기 등 고객이 목 말라하는 내용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빅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의 차이가 데이터의 량이 아니라 정보에 대한 성질이 다르며 빅은 집단의 공통을 스몰은 개인의 사소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로 성공한 기업은 아마존, 자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이며 이에 반해 스몰 데이터는 집단이 아닌 개인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주는 내용이다.



개인이 인터넷에 올린 내용에 맞는 광고를 띄우며 네이버 블로그에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를 작성하면 그 음식이 광고로 올라온다. 이곳이 스몰 데이터로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사업을 하면 성공하기가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누구는 사업 수완이 좋아 사업마다 잘 되며 매출을 우상향으로 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고객의 미세한 요구 사항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고객의 속마음 즉 숨겨진 요구 사항이 뭔지 꾸준히 관찰하고 찾아내어 고객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사업의 수완이 있으며 제품 외에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다. 책에서 읽어 본 내용이 생각나 적어 본다.



저녁 시간 애들이 학원을 파하고 집으로 오는 시간에 엘리베이터 내에 통닭 튀김 냄새를 채우는 치킨집 사장 이야기다. 닭을 좀 많이 튀겨 냄새가 많이 나게 하여 닭을 봉지에 담아 주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냄새를 옮겨 놓는 것이다. 그러면 그 냄새를 맡은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엄마를 졸라 통닭을 시킨다고 하니 사업에 닭 냄새를 동원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은행을 사용하면서 여러 개의 계좌를 만들어 놓듯이 사람의 마음속에도 한 개의 계좌가 아닌 여러 개의 계좌가 있는 것 같다. 계좌의 크기도 사람마다 다르며 작은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로또에 당첨에 되면 자기가 애써 번 돈이 아니라 헤프게 사용을 한다.


오래전에 나온 자동차 광고다. 친구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냐' 질문에 새로 나온 차량 그랜저로 대답을 한다.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산뜻한 디자인과 옵션을 겸비한 차로 설명이 필요 없다. 어떻게 지내는지 추가로 대답을 하지 않아도 되는 광고였다. 이런 광고가 요즘 대세인 듯하다. 그러나 차량 가격이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할부를 내서 차량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책에 소개된 중고차 매매 앱 '헤이 딜로'에 타던 차를 두 번 매도한 적이 있다. 차량 가격이 경매처럼 이루어지며 앱에 차량을 올려 최고가를 주는 딜러를 선택을 하면 당첨된 딜러가 차량을 가져가기 위해 연락이 온다. 차량을 한 바퀴 쭉 살펴보고는 별 트집 없이 차 값을 송금해 주고 가져간다. 거래가 아주 깨끗하고 명쾌하여 좋았다. 중고 매매상에 가져가면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가격을 후려치는데 그런 상황이 없어 계속 헤이 딜러로 거래를 하고 싶은 생각이다.


작년 여름 관심이 가는 아파트를 둘러보기 위해 근처 부동산에 의뢰하여 매매로 내놓은 집을 보러 가게 되었다. 더운 날씨로 동 간 이동을 하는데, 여성 분의 부동산 소장은 자기 차로 이동을 하면서 몇 동 앞에서 만나자고 한다. 같이 걸어가면서 아파트를 안내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된 생각일까? 그다음부터는 보여주는 집이 보기 싫어졌다. 이게 사람의 마음인 것이다.

헤이 딜러, 당근 마켓, 직방 같은 앱들은 속고 속이는 거래가 난무한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중고 거래를 믿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고객에 대한 숨겨진 욕망을 읽어 냈기에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는 스몰 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캐치하여 책을 내어 준 저자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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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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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우리가 자주 먹는 참치 찌개를 만들어 먹는 캔을 만든 동원 수산과 동원 산업을 일으킨 김재철 회장의 인생 스토리 자서전이다. 참치를 잡으면서 선원에 대한 대우 즉 잡은 만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유능한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여들게 만드는 회사의 경영 철학에 관해서도 차별화를 보여 준다. 다른 사업에 뛰어들어 어느 정도 손실이 나면 미련을 두지 않고 접는 손절매를 잘 한다.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 문사철 600권의 내용도 나온다. 문학 분야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 책 100권을 읽어야 실수를 줄이고 제대로 경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리더나 경영자가 되려면 먼저 주위를 살펴보고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희생을 해야 사람이 따르지 내가 관리자인데 하고 먼저 누리려고 달려들면 누구도 따라오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이 사는 곳에 모두 적용이 되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다. 산을 옮기는 것은 경영의 이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흙을 옮기는 기계 즉 트럭터다.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5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이 망하게 된 것은 뜬구름 잡은 형이상학으로 변화로 세상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다. 성공한 사람을 살펴보면 사람 관계에서 아주 특별함을 보여 준다. 많이 배우고 똑똑하지만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은 성공을 하지 못한다. 특히 이기적인 사람은 외톨이가 되어 사회 적응이 어렵고 공동 생활이 어렵다.



김재철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들이 가는 길은 경쟁이 심하고 성공이 어렵다는 것을 일찍 깨우치고 힘들고 어려운 고기잡이 배를 선택한다. 사람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뱃놈을 선택한 것이다.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하고 잠을 줄이며 거물을 끌어당기는 일 등으로 3D 업종으로 지금은 거의 외국인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참치를 잡는 힘든 일을 당당하게 이겨 내고 고등학교 때 농업을 전공했지만, 바다 물고기에 대한 책을 구입하여 공부도 하고 경험을 쌓은 후 일본 배를 임대 사업을 일으킨다. 먼바다를 나가는 원양 어선이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때라 사업은 앞을 향해 잘 달려 나갔다. 항해사를 거쳐 선장 그리고 회사 대표로 직책이 바뀌어 간다.

원양 어선을 처음 타게 되면 갑판원으로 배의 상부 바닥에 있으면서 고기를 잡아 올리는 역할이며 배를 움직이게 하는 기관부와 선원의 음식을 제공하는 조리부 등으로 나눠진다. 처음 배를 타게 되면 아직 경험이 부족하니 300만 원 정도 받고 경력을 쌓으면 700만 원까지 올라간다.



경영 철학은 책상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나온다고 주장을 하고 투자 금융의 회장인 장남도 20대에 원양 어선을 타면서 현장을 배우게 된다. 넓은 바다에서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TV를 통해 많이 봐 왔다. 도전적이고 매력적이긴 한데 요즘 젊은이들이 과연 배를 타려고 할까? 바다 위에서 생활은 힘들고 강한 정신력을 요구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협동도 매우 중요하다.

원양 어선 3년을 타면 군 면제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정확한 것은 확인이 필요하다. 기관사 같은 경우 3년을 타면 3억 정도 받고 일반 선원은 2억 정도 예상이 된다.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어선을 타지 않는 것이 좋다. 이유는 바다의 소금기로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양 어선을 타려면 항해사, 기관사 등으로 관련 학교를 나오면 유리하다.


멀미가 심한 사람은 초기에 고생을 하니 비추이며 간판에서 일을 할 때 어망에 인체 부위가 끼거나 부딪힘, 화상을 입을 소지가 높다. 선장의 성향에 따라 폭언, 갈굼 등이 있으니 멘탈이 약한 사람은 배를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배에서는 돈을 쓸 일이 없으니 돈을 버는 것이다.

일본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와 현대 정주영 회장을 롤 모델로 좋아하는 김재철 회장은 이제 나이가 많아 현역의 일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명예 회장의 직함으로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용감하게 도전을 당부하면서 노후를 지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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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나와 고시원을 차렸습니다 - 교사에서 고시원 원장이 된 인생 커리어 전환기
노지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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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운영을 쉽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초기에 들어와 1개월 치 선물 월세를 내고 다음 달부터 월세를 내지 않는다면 이거 난감해진다. 월세 독촉 문자를 보고도 생까면 답을 찾기 어렵다. 낮에는 방에만 있다 밤이 되면 먹을 것을 챙기는 은둔형이 많다. 이런 사람은 내 보내기가 어렵다. 그리고 방에 음식 쓰레기를 잔뜩 두고 집을 비워 버리면 곰팡이 냄새, 파리가 들어와 알을 까면 구더기까지 생긴다. 이러면 최악의 상태가 된다.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려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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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나와 고시원을 차렸습니다 - 교사에서 고시원 원장이 된 인생 커리어 전환기
노지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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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학교를 나와 고시원을 차렸습니다

20년 차 교사, 40대 중반으로 돈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점을 계기로 변신을 한 것 같다. 고시원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 매장과 지방의 건물도 매입을 하였다고 하니 부동산 쪽으로 기능이 우수해 보인다. 고시원을 운영하려면 교사 때보다 힘이 들고 관리를 할 포인트가 많은데 그 수고로움은 수입으로 보상이 되어 몸이 피곤해도 선택을 하여 도전을 하는 것 같다.

교사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기를 철밥통, 정년이 보장된 직업이라고 한다. 과거 스승은 존경을 받아 왔지만 이제는 아니다. 제자들은 알뜰하게 챙기지 않기 때문이다. 월급은 많지 않지만 먹고 살 정도는 나오기에 불경기가 되면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는 공무원 시험을 보기 위해 수강생이 넘쳐 난다. 일반 사기업에 입사를 하면 대리, 과장, 부장, 임원, 대표까지 승진의 기회가 있으며 교사는 부장 교사, 교장 교감 또는 장학사로 올라간다.



여기에서 많은 교사 중에서 승진하여 올라가려면 그냥 남들과 같이 정상적인 출퇴근만 해서는 어렵다. 교감, 교장의 눈에 들어야 한다. 정상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고과 성적이 좋아 올라가면 누구나 인정하고 축하를 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부장 교사는 승진에 눈이 멀어 후배 교사의 실적을 가로 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교감에게 보고를 하는 것을 볼 때 교사가 맞나 싶을 정도다.

이런 사례로 교사의 위상이 바닥으로 내려왔으며 사랑과 존경은 사라지고 없다. 그래도 학교가 무너지지 않고 건재한 것을 보면 가로채는 부장 교사 보다 정상적인 교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 노지현 교사는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고 싶은 꿈이 있었다. 수업을 지식 만을 배우는 교육이 아닌 자존감을 높이고 희망적이고 미래가 있는 내용을 넣어 강의를 하였다. 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목소리를 낸다. 여태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라 한 것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한다.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잘하는 것을 키워나가는 것이 꿈을 만들어가는 지름길이다.



고시원을 운영하려면 먼저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보수를 해 주고 청결하게 관리를 해야 찾는 고객이 있고 기존의 고객들도 딴 곳으로 이동을 하지 않는다. 건물에 대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소방 안전 검사 등 절차에 맞게 유지. 보수해야 한다. Wifi, 세탁, 밥, 김치 등의 부가 서비스도 아낌없이 제공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첨단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입주자들이 좋아하고 고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된다. 월세 연체, 프라이버시, 소음 문제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자들과 평상시 소통도 중요하다. 문제가 발생이 되면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객도 잘 선택하여 가려서 받아야 한다. 공실을 메꾸고자 진상의 받으면 아니 받은 만 못하다. 들어와서 월세도 내지 않고 배째라 하면 이거 방법이 없다. 고시원에 들어오는 고객이 좀 어려운 사람들이 많지만 보증금과 월세는 어디서 조달이 되는지 확인 후 받아야 후환 없다. 어렵게 대출을 받아 임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자선 사업가가 아니지 않는가!

고시원을 운영한 동기를 보면 가정 생활비의 수입에 대한 절박함과 간절함이 행동으로 옮기게 되고 그 행동이 우주에서 감동을 하여 소망을 들어 준 것이라고 표현을 해 놓았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실행이며 이는 동기부여가 없으면 쉽게 하지 못한다.



고시원 운영을 쉽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초기에 들어와 1개월 치 선물 월세를 내고 다음 달부터 월세를 내지 않는다면 이거 난감해진다. 월세 독촉 문자를 보고도 생까면 답을 찾기 어렵다. 낮에는 방에만 있다 밤이 되면 먹을 것을 챙기는 은둔형이 많다. 이런 사람은 내 보내기가 어렵다. 그리고 방에 음식 쓰레기를 잔뜩 두고 집을 비워 버리면 곰팡이 냄새, 파리가 들어와 알을 까면 구더기까지 생긴다. 이러면 최악의 상태가 된다.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려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고시원 투자 사업 경험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준 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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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
빌딩부부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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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

책의 제목이 의사 대신 건물주라고 되어 있어 의사 직업을 포기하고 부동산에 입문을 하라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의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이다. 부동산 투자도 많은 공부와 현재의 흐름 트렌드 확인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려준다. 책의 불량이 많지 않아 2시간 정도 정독을 하면 다 읽을 수 있어 가볍고 좋았다.

인기 있는 의사의 직업도 이제 저물어 가는 듯하다. 정부에서 대학 의사 정원을 높인다고 하니 데모를 하고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났다. 지금은 모집 정원이 흐지부지되면서 복귀를 하였지만 예전 같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병원에 진료를 한번 받으려면 1시간 기본으로 대기를 하고 2시간 정도 그냥 지나간다. 의사 수가 모자라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인데, 인원을 늘린다고 하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기술로 승부를 걸어야지 쪽 수로 해서는 발전이 없어 보인다.



하루빨리 AI가 개발되어 의사 로봇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성장을 하여 선진국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아직 인성을 갖추지 못하여 선진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기득권 세력이 너무 완강하다. 이 책이 주는 신선함은 부동산 중개 과장에서 많은 리스크를 가감 없이 공유를 했다는 점이다. 임차인과의 갈등, 계약 이후 발생하는 많은 변수들 건물주가 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물주가 준비를 해야 하는 일들을 정리해 놓았다.

우리나라는 특이한 국가로 갖은자 즉 기득권 세력들 의사, 약사, 변호사들의 기세가 심하며 데모를 해도 공권력이 투입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 나라를 지탱하고 외화를 벌이를 하는 근로자들 임금 문제로 데모를 하면 경찰 병력이 제압에 들어온다. 어디에 감히 아랫것이 데모를 하고 있어! 이런 식이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우리나라가 주변 국가로부터 휘둘리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3가지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다. 사업을 하여 대박을 치든지, 공부를 잘해서 전문직이 되든지, 아니면 여기 책에서 소개한 건물주가 되는 것이다. 부동산을 중개 해 주는 공인중개사도 중개 만 해서는 답이 없다. 세무, 변호, 건축 및 마케팅 업무도 같이 공부를 해야 살아남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은 돈이 많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한결같아야 하며 인색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항상 사람을 대할 때 일관성이 있고 좀 후해야 사람이 따르고 인심이 난다. 이런 사람이 사업이나 임대업을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셈이고 기분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며 베풂을 잊지 않아야 한다.


건물을 매입할 경우 개인이나 법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대출을 일으킬 경우는 법인 매입이 유리하며 양도를 할 경우는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 짧은 기간 보유는 법인으로 구입하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고 장기 보유를 할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있는 개인 매입이 유리하다.



인터넷에 보면 가끔 어떤 연예인이 빌딩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입을 했다는 소식과 몇 년 전에 구입한 건물이 시세 차익이 몇 배라는 소식을 들을 때 돈이 없는 서민들은 딴 나라 사람이 된다. 여기 책에서도 연예인의 부동산 투자 사례 설명을 해 놓았다.

빅뱅이 맴버 대성, 배우 공유, 꼼꼼하고 리스크를 최대로 줄이면서 길게 가져가는 유재석 부동산 재벌, 덩치에 맞지 않게 깔끔을 떠는 서장훈은 건물 임대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타입이다. 김태희 비 부부는 고급 지역의 건물 소유자 등이다. 연예인들 화려한 인기 뒤에는 수입으로 노후 준비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분석과 수익을 살펴보고 투자를 하고 있다.

며칠 전 금리가 0.25% 내렸다. 금리가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건물이 잘 팔리는 것이 아니며 시장은 점점 더 정교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부동산 건물 투자는 아파트 투자와 달리 전문가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깊이 있는 공부와 발로 뛰며 길게 보고 투자를 해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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