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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존 리 지음 / 지식노마드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이 책은 어릴 때부터 금융에 눈을 뜨고 용돈을 조금씩 모아 주식에 투자를 하라고 강조를 해 놓았으며,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하게 부동산에만 관심이 많고 실적 좋은 회사의 주식투자에는 너무 인색하고 그것이 금융 문맹이 원인이라고 책 전반에 표현을 해 놓았다.
우리의 교육정책도 이스라엘처럼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교육 내용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며 부모들이 공부를 위해 사교육이 들어가는 돈을 낭비하지 말고 그것을 주식에 투자하면 자녀들이 성장을 하여 성인이 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월급에서 10 ~20% 정도 떼어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면 노후 적정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성장을 하는 주식 매입이 매우 중요 해 보이는데 이런 중요한 내용은 없고 오로지 우량주 주식 매입 이야기만 나온다.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은 결국 장기적으로 오른다고 하는데, 포스코, 현대중공업이 20~30년 전에 10등 안에 들어가는 좋은 기업이 아니었나요 ?
우리나라 사교육 비용 년 20조에 이른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 하는 직업 1순위가 공무원이며 여기에 준비하는 학생이 44만명으로 대단한 숫자다.
공무원은 일반 사기업처럼 짤릴 염려가 없고 철밥통이라 모두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기업주들의 주된 목적은 비용을 최대한 줄여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며 직원의 월급은 비용으로 들어가니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 정도의 월급을 줘서 재산을 증식 해 나간다.
여기 책의 주장은
노동의 댓가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자본으로 돈을 벌어야 노후까지 어려움 없이 삶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워런버핏이 주장하는 이야기가 생각 난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만 할 것이다"
꼭 주식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나라 정서상 외국과 달리 부동산, 주식, 금융을 골고루 투자를 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 그런 여유 있는 자금이 없으니 본인과 맞는 어느 한가지를 선택하여 올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렇게 주식금융에 대하여 우리나라 현주소를 짚어 볼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준 저자에게 달달한 식혜를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