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혼자 서라 - 절박함을 기회로, 포기만 하지 않으면 길은 있다
안겸지 지음 / 라온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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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혼자 서라"

 

저자는 식당업을 하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책에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다. 회사에서 퇴직을 하거나 현업에서 물러나 가장 많이 찾는 사업이 먹는 장사인 식당업이다.

그러나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다보니 극복을 하지 못하고 거의 1~2년안에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에는 사업수완이 잘 표현 되어 있다. 인사에서 부터 고객의 컴플레인 대처방법, 직원관리, 주방 운영의 묘등 음식맛에서부터 서비스에 고객이 불편함을 사전에 감지하여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경영해 나간다.

 

1. 식당 직원 관리

--> 얼굴이 반반하고 잘생긴 외모보다 어딘가 좀 부족해 보이는 직원이 더 친절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이직률이 낮다. (예: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는것과 유사함)

--> 직원의 흠을 절대 공개적으로 입밖에 내서는 안되며, 설령 관둔다는 직원도 따듯하게 배웅해야 한다. 이는 다시 고객으로 다가올 소지가 있으며, 식당의 입소문도 좋게 평을 해준다.

--> 직원의 생일과 대소사를 챙겨주면 더 활기가 넘치고 식당의 분위기는 업된다.

 

2. 식당업의 노하우

--> 오래전에 이 책과 유사한 책을 읽을 기억이 난다. (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 성공하는 식당에는 뭔가 차원이 다른 시스템이 존재하며 끈임없이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잘되는 식당 벤치마킹을 비롯하여 선진국의 음식문화 트랜드 연수나 탐방으로 음식문화 흐름에 동참을 해야한다.

--> 항상 고객에 대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배려를 우선 고객이 왕인 것을 인식시켜주고 싫은 소리를 해도 식당의 발전을 위해주는 소리로 들어주는 포부가 필요.

 

3. 맺음말

자영업인 식당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한번 권해 드리고 싶은 책으로 생각이 되며, 식당이 아니더라고 다른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사업의 진로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리라 믿습니다.

어떻게 한번, 벼랑 끝에 서 볼까요 !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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