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이의수 옮김 / 인사이트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99℃

 

마시멜로 이야기, 바보빅터의 작가가 내 놓은 책이다. 이 분의 책은 사회에 소외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책에도 주인공인 올리버는 어릴때 교통사고로 한쪽다리를 의족으로 절뚝거리면서 학교 생활을 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지 오래다. 그러나 주위의 지인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눈을 조금씩 뜨게 된다.

 

여기서 책 제목 99℃의 의미는 물이 100℃가 되면 기화되어 기체로 변하는데, 99℃에서 1℃의 중요성을 강조 해 놓았다. 99℃까지 잘 해 왔어도 남은 1℃의 한계를 넘지 못하면 노력한 것이 아무런 보람없이 물거품이 된다는 것을 암시 해 놓았다.

 

우리 사회도 책에서 나오는 주위의 지인 아버지 가계에서 일을 하면서 도움을 주는 인디언 필란, 올리버의 음악 가능성을 알아본 오웬 음악선생님, 그리고 친구 줄리엣, 앤드류 같은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분량이 적은 책으로 2시간 정도 투자를 하면 개인의 진로 방향이나 위치를 한번 확인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여겨 집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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