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매로 노숙자에서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 빈털터리에서 경매 전문가로 우뚝 선 천지인의 리얼스토리
김광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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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숙자에서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경매에 대한 책을 보면 모두 장미빛 그러니까 몇년에 아파트가 100여채에 월 수익이 몇 천만원이라는 자랑만 많이 나열된 책들이 서점을 가득 매우고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하지 않고서는 책이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구독자들도 높은 정보력으로 과거의 사람들이 아니다 모두 다 안다. 허황된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다고...

여기 이번에 만난 책은 성공사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매 입찰을 잘못하여 생돈이 들어가는 실패의 사례도 숨김없이 기술이 되어 있고 마음과 가슴이 아픈 삶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1. 경매

이는 부채에 꼬여 있는 여러가지의 실을 잘 풀어 제자리로 돌려 놓은 좋은 처방전이다.

처방전이 몸에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에서 바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물론 타고 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고 나지 않았지만, 경험으로 체질을 바꾸나 나가는 사람이 있다.

 

2. 준비를 하는 사람만 승리

책의 서두에 늙은 독수리가 나온다. 독수리는 나이가 들면 발톱과 부리가 낡고 무뎌져서 사냥을 할 수가 없다. 이때 고통으로 변화를 만들어 간다.

 

돌에 부리를 사정없이 쫒아서 떨어져 나가게 하여 새로운 부리가 나오도록 만든다. 발톱도 마찬가지로 해서 새부리와 새 발톱을 바꾸어 사냥에 나선다.

 

사람은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 ? 이렇게 한 사람 만이 경매로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매 절대 만만한 게임이 아니다. 많은 적들과 싸워서 이겨야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경매의 책들은 누구나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것처럼 표현이 되어 있어 쓴 웃음이 나온다. 가슴에 경제에 대한 갈망의 한이 맺히지 않고서는 힘든다. (돈 많은 사람이 경매 컨설팅에 의뢰를 하는것은 제외)

 

3. 맺음말

경매로 경제 자유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참여 하는 사람 모두가 가질 수는 없는 게임이다. 확율로 보면 2%정도 거의 주식투자로 돈을 따는 사람과 비슷해 보인다. 세상에 돈을 버는 일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 만은 경매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 만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라고 생각이 된다.

 

여기 저자 천지인(김광석님)님도 바닥의 인생인 구두닦기부터 트럭조수, 간판설치작업, 노숙자로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삶에서 경매로 다시 일어난 오뚝이 인생이다.

 

경매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 이렇게 어려운 삶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무얼 말해 줄까 ?

그만큼 절실함 없이는 성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경매이다. 그래서 경매는 절대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 해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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