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 이코노미스트가 데이터로 말하는 내 집 싸게 사는 법
김효진 지음 / 카멜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주위 일본 및 유럽등의 나라와 비교하여 부동산이 가고 있는 이정표를 잘 정리 해 준 책이다.

 

책의 저자는 부동산을 언제 구입을 해야 옳은지를 그저 감이나 뜬구름이 아닌 IMF이후 지금까지 오면서 오르고 내린 이유와 근거를 데이타 그래프로 설명을 해 놓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1. 2000년 이후 우리나라 3번의 어려움을 겪음

---> 2004년 카드버블

---> 2008년 서브프라임

---> 2013년 유렵경제 추락

이 때는 부동산을 구입해야 하는 시기인데, 주식의 개미들처럼 투매를 하는 경향이 있고 2007년처럼 상승장에 들어가 꼭지점에 매수를 하는 서민들이 많았다.

 

2. 2016년 이후 부동산시장의 전망

---> 2016년까지는 아파트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평행성 유지

---> 2017년 하반기 부터는 공급 물량이 많아 미분양 속출

---> 2018년부터는 하락 예상

앞으로 2~3년 아파트 시장은 수요가 아닌 공급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판단이 된다.

 

3. 아파트 구입시기는 언제 좋을까 !

---> 아파트 프리미엄이 형성될 때는 No

---> 미분양이 속출하여 -P가 형성될 때 Good

--->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매도

---> 가격둔화, 하락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에 매수

 

우리나라가 빠른 고령화로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는 신문기사나 정보를 많이 접하지만, 국민성 그리고 일본 부동산 정책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이렇듯, 서민들이 부동산의 정책과 흐름은 꽤차고 있지만, 실행에서는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어 활활 타오르는 부동산 시장의 아궁이에 장작만 넣지 않으면(프리미엄), 모두가 싸게 아파트를 구입하여 전세, 월세의 서러움을 달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