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2시간 - 현직에서 퇴직 후를 준비하는
정기룡.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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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2시간"

 

현직에서 물러나 은퇴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법을 안내 해 준 책으로 40.50대 샐러리맨들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인 것 같다.

 

책의 등장 인물로 김장수소장과 최부장이 나오며 소장이 최부장의 멘토가 되어 퇴직이후 불안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잘 가르쳐 주고 노후 준비를 야무지게 해 나간다.

 

퇴직을 하게 되면 집의 가장이 완전 찬밥의 신세가 되는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 책에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1. 퇴직 후 바뀐 집안 환경

---> 시계가 23시 띵동 : 아내가 음식쓰레기를 버리고 오라고 오더를 내린다.

---> 화만사성 & 진인사대

---> 식탁의 내자리에 아내가 앉아서 밥을 먹는다.

 

2. 중년이란 ?

---> '살아가는데 공짜 없고,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는 나이이다.

---> 조직에 있을 때는 온실 속에 있는 꽃이지만, 퇴직하면 야생화가 되어야 한다.

---> 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들에게 밥을 많이 사주고, 젊은이들과 공유를 하려면 지갑을 열고

        입은 닫아야한다.

 

3. 나이가 들어서 꼭 버려야 할 세가지

---> 나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 권위, 힘, 정도등 비교금지)

--->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 (분노 금지)

---> 나는 사람에게 대접을 받아야 한다. (과거에 누렸던 것을 모두 내려 놓아야 한다)

 

4. 술보다는 실력이 먼저

---> 상사를 위해 노래방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승진에는 이름이 없다.

---> 술은 일과 별개며 술 많이 먹는 사람 상사는 싫어한다.

---> 어떤 하나를 얻으려면, 좋아 하는 하나를 버려야 한다.

 

5. 2시간 투자 준비

---> 사업: 꿈과 희망으로는 절대 안되며,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 강의: 석사는 30만원, 박사는 35만원 (4시간 기준)

 

6. 일의 의미

---> 일은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며 삶에 대한 본능이다.

       (동물이 죽을 때까지 먹이를 구하는 것과 유사하다.)

---> 요즘은 명문대 졸업생이 9급공무원, 박사학위자가 식당 종업원 및 환경미화원 등

        (하찮은 일을 한다고 내가 하찮은 사람이 아니다. 예수의 직업도 목수였지 않는가 !)

 

7. 진인사대천명

---> 진: 진짜 땀나게 움직여야 한다.

---> 인: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담배를 끊여야 한다.

---> 사: 사회활동(취미생활, 동호회)

---> 대: 대뇌 할동( 독서, 신문, 잡지)

---> 천: 천박하게 술를 마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 명: 명에 좋은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이렇듯, 퇴직하게 전에 하루 2시간씩 투자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찬근차근 준비를 하는 것이 불안하지도 않고, 노후 준비도 되며 날마다 갈 곳이 없어 산에 가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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