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챔피언들 - 그들은 어떻게 거인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는가?
조성진 지음 / 이와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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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챔피언들"

 

우리나라 30%가까이 자영업을 하고 있는 현주소를 잘 설명 해 놓았다.

얼마전에 나온 책 골목사장의 분투기 비슷한 책으로 대기업이 파고 들어오는 골목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전략을 잘 구사하여 오히려 유명 백화점에서 모셔가는 가계도 나온다.

 

전 대법관이 퇴직하고 편의점을 운영해 보았지만, 6개월만에 그만둔 사례가 있다. 편의점 쉬워 보여도 하루종일 서서 근무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고 호락호락 하지 않음을 알려주고 있다.

 

 1. 대형 프랜차이즈의 사업전략

---> 기존 운영과 매출이 괜찮은 빵집을 영업사원이 방문

---> 사장에게 우리 브랜드이 빵집으로 가계를 바꾸시지요 ?

---> 사장은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이 장난이 아니므로 정중히 거절

---> 영업사원 협박: 바로 옆에 우리 브랜드의 빵집을 오픈 한다고

       (얼마전 매스콤을 탄 우유회사의 영업전략과 비슷함)

---> 사장은 매출걱정에 울며 겨자먹기로 유명브랜드 빵집으로 상호를 변경

---> 처음은 그런대로 브랜드 값을 하며 장사가 잘됨.

--->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을 거의 갚아 나갈 싯점 (5년)이 되면 계약서에 명기 되어 있는

        내용을 들고 와서 인테리어 변경과 새로 개발된 제품을 끼워서 장사하라고 협박

---> 새로 꾸밀 인테리어 비용이 없어 거절함과 동시에 옆에 따로 빵가게를 오픈함. 

---> 기존 빵집 문을 닫음.

---> 수입이 없어 여러군데를 찾아 보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면 대리운전으로 나감.

 

2. 자영업의 현주소

--->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자영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2~3배 정도임

---> 높은 임대료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다시 다른 가게가 오픈되는 순환구조

      (서울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6평이 월세가 180만원 어떤 장사를 해야 재료비와 인건비를 제외

       하고 18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수가 있나 ? )

---> 퇴직후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거의 먹는 장사로 승부를 거는 경향이 높음

---> 자영업은 1~3내에 80%가 묻을 닫고 다시 새로운 가계가 오픈을 하니 인테리어업을 하는 사

        람은 먹고 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3. 살아 남은 자영업은

---> 자기가 좋아 하는 업을 선택하여 기계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닌 인간미가 넘치고 살아 있는 업

       종 준비를 야무지게 한 사람.

---> 아무도 흉내를 내지 못하고 자기만의 노하우가 묻어 있는 사업(ex: 짱아치 김밥)

---> 무한 리필의 쓰키다시 전략

---> 제품의 퀄리티를 위해 하루 한정수량 판매

---> 알바직원이 아닌 정직원 운영

 

4. 시사점

---> 20~30대의 사업은 경험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달려 들어서 노력해보고 실패도 좋은 경험

       이 되지만, 50대 퇴직을 한후의 사업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대형프랜차이즈에서 하는 사업에 없는 틈새의 전략을 잘 구사하여 입소문이 날 정도의 노력

       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정도면 백화점에서 자리를 마련해줌)

---> 자기가 좋아하는 업을 선택해야 질리지 않고 롱런 할 수 있다.

---> 사업을 오픈하기 전에 먼저 주위의 상권에서 하고 싶은 업종의 점원으로 1년정도 일을 해보

       고 시작해야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무슨일이든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하며 실전 경험도 절대 빼 먹지 않는 것이 자영업의 성공에 좀더 한발자국 다가가는 전략이 아닐까요 !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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