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목의 CEO다 - 전통시장의 부자상인들
이갑수 외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골목의 CEO다."

 

대형마트들이 골목의 상권을 접수한지 오래지만, 여기 골목의 CEO들은 수년 또는 수십년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하여 사장에서 그들만의 대장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에는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우위에 있었지만, 이제는 시장의 다변화로 고객이 선택하여 찾아가는 시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가만히 앉아 노력없이 되는 장사는 이제 없다고 봐야 한다. 책속에 재래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면,

 

1. 충남 공천시장 : 하서방광천토굴 새우젓으로 성공

2. 노산 화지중앙시장: 골든슈로 성공

3. 제주 동문시장: 신선한 수산물로 성공

4. 부산 신평골목시장: 우리과자집

5. 일본: 오자사 이나가키(양갱이로 성공 ---> 하루에 150개만 생산)

 

이들은 대기업에서 저가 대량공급으로 시장을 치고 들어오지만, 대기업에서 하지 못하는 자기만의 틈새를 찾아서 고객이 찾아오게 만든다.

 

이책은 재래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 즉 점포의 CEO가 꼭 봐야 하는 책으로 생각이 된다.  골목의 CEO들에게 시원한 박수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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