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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부자들 - 평범했던 그들의 특별한 경매투자 비밀 ㅣ 흐름출판 부자들 시리즈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6월
평점 :
"경매부자들"
"강남의 부자들" 저자 고준석박사가 이번에는 "경매부자들" 책을 내 놓았다. "경매"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경매"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고동의 심장을 들어 보라. ! 갑자기 중학교 교과서 "청춘예찬"의 글귀가 떠 오른다.
"경매" 정말 매력적이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업은 아닌 것 같다. 절실하게 원해야 하며 경매 물건에 대한 많은 공부와 현장을 찾아 다니며 발바닥에 땀이 날 정도로 뛰어 다녀야 좋은 결과로 보답을 한다.
그리고 남들이 많이 참가를 하는 물건은 자연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낙찰가가 높아진다. 그러니 좀더 힘들고 수고스럽지만, 여러가지로 꼬여 있는 물건을 실타래 풀듯히 한올 한올 풀어나가며 입찰에 참여한 물건이 많은 수익을 안겨준다.
이 책도 경매에 입문하는 초보자에게 쉽게 설명은 잘 되어 있지만, 여러가지의 사례중 성공에 대한 내용만 장미빛으로 환히 밝혀주고 있다. 실패의 사례도 올려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든다.
무슨사업이든 일이든 어떻게 꼭 성공만 펼쳐지겠는가 ! 실패도 겪어봐야 견문이 좋아지지 않겠는가 !
중간 중간에 헝거리 정신을 많이 강조한다. 삶이 절실해야 발로 뛴다는 내용을 자주 접한다. 과거 우리나라도 70년대 챔피언 권투선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거의 없다. 왜 ! 헝거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의 관심이 없는 낡은 건물이나 오지 돌산의 땅을 잘 리모델링하고 파헤쳐 빛깔 좋은 물건으로 만들어 놓으면 고객들이 다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이런 노하우를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고 고수를 만나 밥과 술을 사 주고라도 배워야 한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고수는 절대 몇권의 책과 몇 번의 경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알라딘회원님, 여기 책의 내용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강남의 부자들" 틈바구니에 한번 들어가보지 않으시렵니까 !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