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주인공 K 의 3일간에 대한 공상의 이야기 소설   

3일간(토,일,월) 자고 일어나서 양치하고 씻고 소변을 보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3차원의 생각 공간에 들어가서 다룬 이야기다.  

주인공 K의 삶을 생활에서 약간 벗어난 듯한 구성의 이야기로 친구 H와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그리고 집사람, 딸 의 이야기가 주로 나오며 중반에 가면 처재의 결혼식, 그곳에서 죽었다는 장인어른을 만나고 말미에는 매형과 누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혼한 누나의 신랑이 장인이었다.  

좀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스킨이 바뀐것, 기르던 개가 다리를 무는 이야기, H의 이상한 행동, 휴대폰을 찾아준 이상항 대리운전기사, 카페에서 춤을 같이 추었던 이상한 여인등이 꼬여서 밖에서 보거나 만나는 사람마다 그사람이 그 사람으로 보인다. 

한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른곳으로 여행 을 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권해 보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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