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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백서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택한 당신을 위한 똑똑한 경제학
이경은 지음 / 비아북 / 2010년 5월
평점 :
지은이가 처음에는 경제의 기자가 아니었는데, 일본에서 방을 세줘서 노후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부자가 되려면 능력있는 부모를 만나든지 아님 로또에 당첨이 되던지 둘중에 해당이 되지 않으면 알뜰히 저금하여 목돈을 만들고 목돈을 재투자하여 불여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도 부자의 대열에 들어가려면 살고 있는 집을 빼고 30억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부자소리를 듣는다. 맨땅에서 30억을 벌려고 하면 정말 자린고비의 정신 그러니까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 놓고 한번씩 처다보면서 밥을 먹는 모습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부자가 되기 위해 너무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한번뿐인 인생 현재의 삶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쥐뿔도 없으면서 호화스럽게 폼을 잡는것도 문제지만, 자기의 분수에 맞게 살면서 투자의 감각을 살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책속에 간단히 설명을 해 놓은 개그맨 팽현숙과 가수 방미의 임대사업에 대한 노력을 잘 표현 해 놓았다. 식당을 하면서 먹고 살 정도의 수입은 되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늘 발품을 팔아 부동산의 시세를 꽤고 있다.
돈이 생기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을 때도 사고 싶은 부동산을 눈여겨 봐 두었다가 돈이 준비되면 바로 구입을 하여 준비된 단체장의 선거 공약과 비슷하게 준비된 투자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탈렌트 전원주 할머니는 시집올때 가져온 살림살이를 아직까지 바꾸지 않고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통장도 30여개나 가지고 있으며 월말이 되면 이자 관리에 들어간다. 은행에 볼일이 없어도 가끔 들러 좋은 상품이 있는지 확인을 꼭한다.
부자의 대열에 들어가려면 뭔가 남보다 다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며 인내와 노력이 필수로 동반되어져야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우리모두 한번 부자의 대열에 줄을 서보지 않으시렵니까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