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이야기 - 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8
박근형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후진타오" 현 중국의 최고 권력자 세계에서 미국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의 서열이 있는 사람   

요즘 지방자치제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책이다. 선거때만 반짝하는 사람들이 뭐가 준비된 사람인지를 실감하게 해준다.

호진타오 아버지는 후쩡위, 어머니는 리원뤠이 빨간색 벽돌집에서 1942.12.21 태어났다. 후진타오는 어려서 부터 공부를 잘 했으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서 두 여동생을 돌 보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수학을 곧 잘 하여 칭화대학(베이징 대학과 상벽을 이루는)에서 수리학(수력발전소)을 전공하고 교내에서 이성과 교제를 못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르게 한살 위인 류용칭을 사귀게 된다. 

후진타오는 좌우명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는 구호를 늘 생각 하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고등학교때는 반장까지 하게된다. 

한상복저의 "배려" 책에 나오는 내용이 여기 후진타오에 그대로 적용이 된 것 같다.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 DNA 를 가지고 권력을 이용하여 남을 괴롭히는 일 없이 공산권의 여러운동에 앞에 잘 나서지 않아 숙청이 되지 않고 살기가 고달픈 어려운 지방까지 서기로 가서 잘 소화 해낸다.   

"위대한 작가는 멸망한 가문에서 나왔고, 난세의 영웅은 변방에서 나오는 것처럼" 후진타오도 변방에서 나왔다고 해도 맞는 것 같다.  

마오쩌뚱 -----> 덩샤오핑 -----> 장쩌민 ------> 후진타오 ------> 시진핑(준비중) 

중국의 정치계는 정말 벼락치기 3단검법으로 어디 인맥에 의한 낙하산이 아니라 밑바닥 부터 하나 하나 발고 올라오며 공산당 중앙당교에서 10년정도의 지도자 교육을 거처야만 주석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한마디로 Spec 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덩샤오핑의 명언를 남겨본다. 

(6.4 텐안먼 민주화운동 : " 20만명을 죽여 20년을 안정시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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