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소름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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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일론 머스크가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보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우려스러운 일이 아니다. 줄어든 사람만큼 로봇이 일을 해 주기 때문이다. 지금 고유 직업을 지키기 위해 의대 인력을 늘리는 것에 반기를 드는 것도 이제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로봇이 더 섬세하고 깔끔하게 수술을 해 주는데 휴먼 에러가 많은 사람의 손에 누가 자기 몸을 맡기겠는가.

책상에 앉아 더하기 빼기 숫자로 먹고사는 사람도 집에 갈 날이 멀지 않았다. 자기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배관 용접공, 건축의 견출 미장공들 주가는 올라가고 있다. 목에 깁스 잔뜩 들어간 판사, 검사들 데시벨도 낮아지고 있다. 판결하는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판결을 사람들은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AI 판사가 더 정확 오류 없이 판결을 하니 말이다. 이제 전문가의 애매모호한 답을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조선의 왕처럼 여러 와이프가 있었으며 자녀가 무려 13명이며 자녀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일반인이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돈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은 언제나 과장처럼 들리고 내일의 날씨도 틀리기 쉬운 세상에 수십 년 뒤의 변화를 단언하는 일은 무모해 보이나 그런 회의감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기업가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행보는 미래 청사진 50가지 키워드로 안내를 하고 있다.

머스크의 예측을 기술, 에너지, 교통, 인공지능, 우주, 인간의 삶이라는 여섯 개 축으로 풀어내고 전기차 대중화, 자율 주행의 일상화, 인공지능과 인간의 결합, 화성 이주 프로젝트 같은 굵직한 주제들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전기차가 도로를 채울 것이라는 말은 이미 테슬라로 증명하고 우주 산업의 민간화 역시 스페이스 X로 검정되었다.



인상적인 대목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으로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통제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하며 인간의 가치관과 방향성에 따라 축복 또는 재앙이 되기도 한다.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또 하나 주목할 지점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통찰로 화석 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가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재생 에너지와 배터리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그 발언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며 왜 그가 에너지 문제를 인류 생존의 핵심으로 보는지 설명한다.




단순히 전기차를 파는 기업가가 아니라, 에너지 생태계를 재 설계하려는 전략가로서의 면모가 드러나고 미래 산업의 중심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읽게 된다.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되었고 그 위에 올라탈 것인지 뒤처질 것인지는 개인과 기업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가 강하다.

우주에 대한 장은 백미로 화성 이주 계획은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다. 인류 역사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들이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 상기 시켜주며 대륙을 건너는 항해, 하늘을 나는 비행기, 달 착륙 모두 한때는 비웃음의 대상이었다. 머스크의 비전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만들겠다는 생존 전략에서 출발 거대한 목표를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미래를 바꾸는 사람은 현재의 상식을 의심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된다.

문제를 근본부터 다시 정의하는 태도 실패를 감수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집요함,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단계로 쪼개 실행하는 전략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50가지 예측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라는 관점이다. 물론 비판적 시각도 빠지지 않는다. 모든 예측이 그대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이 지연되거나 과장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사례도 함께 다루고 실패와 수정의 과정이야말로 혁신의 일부라는 점이다.



완벽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으로 어느 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그 방향이 인류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 묻고 이 균형 잡힌 접근이 신뢰를 높인다. 변화의 속도가 무섭게 느껴지면서도 그 속에 기회가 숨어 있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기술을 이해하고, 흐름을 읽고, 스스로의 위치를 점검 거대한 담론 속에서도 결국 질문은 개인에게 돌아온다.

머스크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 가지는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차분하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채워져 있고 과장된 공포를 조장하지도 맹목적 찬양에 빠지지도 않는다. 대신 변화의 본질을 직시 미래는 이미 시작 우리는 그 한가운데 서 있다. 가장 소름 돋는 사실은 미래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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