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부동산 투자 : 초수익 시크릿
제승욱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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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부동산 투자_초수익 시크릿

1 천만 원으로 투자하여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많은 돈을 대출 받아야 하는데 은행에서 그렇게 쉽게 80~90% 대출을 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은행에 대출이 풀로 있는 집을 전세금을 주고 들어오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책은 시대의 흐름에 늦은 감을 가져다주고 있다. 저렴한 소형 아파트 가격이 1억 원 정도 한다면 은행에서 40~50% 정도 대출이면 많이 나오는 금액이다.

그리고 허름한 빌라 같은 경우는 대출 금액이 더 낮아진다. 은행이 쪼다가 아닌 이상 손실이 예상되는 담보물에 대출을 해 승인하지 않는다. 그리고 1억 짜리 아파트나 빌라 대출이 70% 이상 되어 있으면 전세 세입자 들어오지 않는 게 상식이며 관례다. 어떻게 1,000만 원으로 대출을 끼고 1억 원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과연 대출이 7,000만 원인데, 2,000만 원 전세로 들어올까? 제 같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대출 7,000만 원 이면 20% 업하여 8,400만 원이 등기부 등본에 잡힌다.



경매, 급매든 자금 줄이 좀 있어야 매입 후 시간을 흐름을 버틸 수 있는데, 1 천만 원으로 1건의 주택을 매입하고 나면 재 투자할 돈이 없어 투자 연결이 되지 않는다. 가격이 싼 주택을 덤비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럼 시간만 흐르게 되어 이건 나와 맞지 않는구나 하고 손을 뗀다. 이게 우리나라 서민의 부동산 투자 현주소다.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기회인 동시에 좌절의 영역이다. 특히 종잣돈이 부족한 사람에게 부동산은 애초에 접근조차 불가능한 세계처럼 느껴지고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1 천만 원이라는 숫자는 부동산 투자서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던 금액이다. 대부분 수억 원 단위의 자본을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반면, 이 책은 현실적인 출발선을 명확히 긋고 있다.

사회 초년생, 자영업자, 이미 한 번 투자에 실패한 사람까지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부동산 투자는 부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한 사람의 게임이라는 메시지다. 투자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고 작은 돈이 어떻게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부동산을 꿈의 수단이 아니라 전략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점에서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다.



자본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여기서 강조되는 핵심은 정보 접근력과 판단 기준이다. 1 천만 원이라는 제한된 자금으로는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 대신 반드시 선택해야 할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역, 상품, 타이밍 중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지 반복적으로 짚고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소액 투자자일수록 더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흔히 소액 투자자는 높은 수익률을 쫓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반대의 길을 제시하고 잃지 않는 구조를 먼저 만들고 그 안에서 반복 가능한 수익을 쌓아야 한다는 논리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사례들은 과장되지 않고 현실적이지만 대박 사례보다 실패를 피하는 구조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 하고 있다. 현실은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중반부로 갈수록 책은 본격적으로 전략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1 천만 원으로 가능한 투자 방식은 제한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지는 명확하고 경매, 소형 부동산, 간접 투자 구조 등을 비교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더 많이 벌 수 있느냐 아니라, 어떤 방법이 지금의 나에게 맞느냐 질문이다.

책은 끊임없이 독자에게 상황을 대입하게 만든다. 내 소득 구조는 어떤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지, 투자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한지 스스로 점검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투자자가 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분석하게 되고 부동산 투자를 기술 이전에 태도의 문제로 다룬다는 점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한 번의 성공으로 인생이 바뀌길 기대하지만, 그런 기대를 조용히 내려놓게 만들고 대신 반복과 축적이라는 단어를 끈질기게 강조한다. 수익을 다시 공부에 쓰고, 경험을 데이터로 쌓으며, 다음 선택의 정확도를 높여가는 과정이 결국 격차를 만든다는 논리다. 이 부분에서 독자는 투자에 대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장기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분명해진다.

1 천만 원이라는 숫자는 여전히 작지만, 그 돈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방향을 잡아주고 이미 투자를 해본 사람에게는 자신의 전략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가 된다. 초수익 시크릿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오히려 차분하고 단단하다. 작은 돈으로 시작해 오래 살아남는 투자, 그 본질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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