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 단기임대, 에어비앤비부터 파티룸, 렌탈스튜디오, 공유오피스까지
김선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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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부동산을 투자하면서 월 임대 수익 목표 금액을 1,000만 원으로 잡아 놓았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직 100만 원 정도로 아직 갈 길이 멀다. 대출로 인해 이자 감당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식과 달리 현금화가 어려워 어쩜 부동산 투자가 더 모순이 있는 느낌이 든다. 세월을 잡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공간 대여 사업이 부동산 임대 사업 아닌가. 지금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빈 상가가 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단기 임대 에어비앤비, 파더 룸, 렌탈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등의 사업이 과연 될까 하는 의심이 많이 들며 많은 프랜차이즈 사업이나 개인 사업들이 1년 사이 50% 정도가 문을 닫고 2년이 지나면 90% 이상이 사업을 접는데 나만 아니면 된다. 이게 설득력이 있을까?

공간 대여업은 누군가는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세밀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여러 SNS 사이트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등에 홍보를 하고 고객을 찾아 나서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업종별 입지 선정, 인테리어, 운영, 관리, 홍보, 마케팅, 수익 분석 마지막으로 권리금을 받고 매각까지 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의 거장 워런 버핏이 이야기를 했듯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진리를 꼭 머리에 새기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공간 임대 투자가 자기 물건을 임대하여 임대료를 받는 것도 있지만 전전세라고 먼저 전세를 얻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는 방법이다. 단 기간 임대를 주기에 본인이 빌린 조건보다 더 좋아야 돈을 벌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대왕 카스텔라라, 탕후루, 무인카페, 무인 스튜디오, 무인 세차장 등 성황리에 많이 생겨났지만, 이제는 하나 둘씩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졌다. 반짝 인기를 누리다 사라지는 것이다. 그냥 전세도 아니고 전 전세를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 대충 하려면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절실함을 가슴은 담은 사람은 도전을 해 볼 만하다.

부업 즉 본업 외에 알바 형식으로 투 잡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소규모 경매,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맛집 홍보 및 글 작성으로 메인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가지 일 중에서 자기와 코드가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 책에서는 공간 대여로 매출을 올린다고 하는데 서울,경기 수도권만 가능하지 지방 도시에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이 책을 접하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개인 신용관리를 잘하여 평상시에 등급을 올려 놓아야 한다. 등급이 낮으면 은행 대출이자가 높기에 월세를 받아도 대출의 이자를 내고 나면 남는게 없기에 흔히 이야기를 하는 지렛대의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 사실 퇴직을 한 은퇴자들이 부동산을 임대하여 먹고 살려고 하는데 이는 젊은 세대들이 힘들게 번 돈을 부모 세대가 가져가는 꼴이 되어 좀 미안한 감이 든다.

과거에 임대 소득이 10% 정도로 높았지만 지금은 5%이상만 되어도 괜찮은 수익으로 은행 이자보다 높으면 탱큐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있는 사람이 거의 독식을 하고 있으며 1%의 사람이 99%의 것을 가지고 있으며 기득권 세력이 살기 좋은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들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을 해야 하는데 실천으로 연결이 되는 사람은 열에 한 명 정도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로 가는 사람이 드문 것으로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임대인과 임차인의 간격은 많이 넓다. 어떤 이는 월급과 임대 수익으로 여유 있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해 임대인에게 매월 욕을 얻어 먹고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까 같이 하루 세 끼의 밥을 먹고 살지만 같은 삶이 아닌 것이다. 이런 상황을 빠르게 알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준비를 하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며 임차인이 아닌 임대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 해 주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메세지를 전해 줘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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