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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귀차니스트도 쉽게 따라하는 정리 습관
정코(정리마켓)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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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정리 마켓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57만 명 하루 10분 만이라도 정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저자 정모(정리 마켓) 정리는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고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며 한 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하면 실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날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날려 버리는 것이 주변 정리 정돈이 아닐까.
인생에서는 항상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일이 찾아온다. 내가 생각을 했던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부자보다 가난한 자가 많고 성과보다 실패가 많다. 정리의 기준은 정해진 것이 없다.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 최상의 정리 기준이며 나의 동선에서 정리를 하면 된다. 그러니까 남이 정리를 해 놓으면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이다.
TV 프로에서 가끔 연예인의 옷장과 서랍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속 옷과 양말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 바쁜 일정에 언제 시간을 내어 정리를 했을까? 모두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자기 관리의 장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점을 우리가 본 받아야 하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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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본인 또는 가족이 모여 사는 쉬는 공간이다. 하루를 보내고 피로를 풀며 재충전을 하는 장소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지저분하면 퇴근 후 집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어디 깨끗한 카페에 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해서 가지 못한다. 그러니 집을 카페처럼 깨끗하게 정리를 해 놓으면 어떨까. 물론 초기에 힘이 들겠지만 한번 정리를 잘 해 놓고 유지를 잘 한 면 좋은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정리도 실행력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 적게 먹기,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 마음의 양식을 쌓는 독서 등은 실행을 하면 생활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준다. 몸에 좋고 이로운 것인데 하기가 싫은 것이다. 왜 그럴까? 재미를 주지 않기 때문이며 반면 해로운 것은 재미를 준다. 게임, 도박, 영화 등이며 사람의 뇌는 스릴과 재미 쪽으로 방향을 튼다.
정리 정돈은 자격증도 있다.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취득 후 관계 회사에 취직이 가능하고 프리랜스로 활동을 할 수 있어 취업이 어려운 현 사회에 비전을 준다. 부자와 정리 정돈은 깊은 관계가 있다. 부자들은 미루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것을 잘하기에 정리 정돈에 효과를 발휘하여 찾고자 하는 물건을 쉽게 찾는다. 그러나 일반 서민은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지 않아 필요한 물건 하나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 하나의 사례가 이런데 다른 많은 것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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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세계에서도 정리 정돈은 필수 과목이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와 복이 오듯이 그 준비된 것이 정리 정돈이다. 어떤 귀한 사람이 갑자기 집에 방문을 하고 싶다고 하면 뜸을 들이지 말고 발 오케이 답이 나와야 하는데, 집에 청소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머뭇거리게 된다. 그럼 귀한 사람 즉 CEO나 임원 등은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바로 방문을 접는다. 그럼 취업이나 승진은 멀어지는 것이다.
가정이든 회사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오는 기회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행운의 여신은 기회를 받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루 주어지는 시간은 24시간 모두에게 동일하다. 같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책상 주위가 매우 깨끗하게 사용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우 지저분하여 귀신이 나올 정도의 책상이 있다. 모든 물건이 최상의 정 위치에 있을 때 효율이 높고 업무의 질도 좋아진다.
정리 정돈은 꼭 물건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주위 관계 인을 정리 정돈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 서로 의지가 되는 지인이 있는가 하면 삶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고 피해를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을 놓고 물건처럼 버리고 정리하는 것이 어쯤 매정하다고 할 수 있지만, 어디 이 사회가 그런 것을 용납을 해 주던가.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해야 삶이 피폐해지지 않는다.
이렇게 책으로 우리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정코님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