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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불로소득 - 퇴직 전 30억 만들기 프로젝트
홍주하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901/pimg_7774801064415940.jpg)
직장인 불로소득
우리는 불로소득이라고 하면 로또 복권을 생각하게 된다. 당첨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지반 번 1128회는 1등이 무려 63명이 나왔다. 이 정도면 816만의 1 이 아니라 100만의 1 이 되는 셈이다. 보통 10명 내외로 당첨금이 20억 원이 넘는데, 63명이 나오니 상금 4.2억 중 세금 33% 제하고 나면 3억 원이 조금 넘는다. 당첨자 중 자동 11명, 수동 52명으로 수동이 월등히 많았다.
어느 책이나 마찬가지로 직장인이 월급 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자기계발서와 경제서적을 열심히 읽으면서 부로 가는 길을 찾는다. 불로소득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본인은 생산에 필요한 활동을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경제적 수반으로 자기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것으로 여기에는 예.적금 이자 소득, 로또 복권 당첨, 주식 부동산을 취득하여 매매 차익 소득, 상속이나 증여로 얻은 것을 말한다.
이렇게 불로소득 가짓수는 많지만,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일부라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저자는 몇 번의 투자를 시도하였지만 번번이 깨졌다. 무엇이 원인인지 분석을 한 결과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 투자를 하였고 투자를 하려면 그 곳에 맞는 공부와 현장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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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대장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책에서 나와 있듯이 교통, 편의 시설, 자연환경, 학 군 이렇게 4가지를 잘 갖추면 된다. 여기에서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1 순위에서 밀려 나기에 건설사는 부지를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하게 고른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건설 당시 대장으로 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4가지 중에서 자연환경, 편의 시설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학군이 좀 문제가 되는지 1위 를 하지 못한 것에 많이 섭섭하였다 그 외 요즘 곤혹을 치르는 것이 주차 문제로 가구 당 3대로 매우 높아 인기를 누리는데 학 군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일본처럼 주차 강화를 하면 1위에 오를 희망이 있는데 이게 우리나라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싸고 좋은 물건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가 있기에 가진 사람은 1등 아파트에 살고 없는 사람은 5등 아파트에 사는 것이다. 이렇게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는 것은 인프라 구축이 안된 지역을 일찍 들어가서 기다리는 것이다. 건축을 시행하는 자가 아닌 이상 어떻게 방법이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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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다. 한편으로는 어떻게 투자를 했기에 돈을 벌지 하면서 많이 부럽기도 하여 문의를 해 보지만, 딱 이거다 라는 답이 오지 않는다. 노하우가 자기에게는 맞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것이다. 누구에게 답을 찾아 달라고 하는 요구는 억지며 자기와 맞는 궁합 노하우를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한다.
과거 정주영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댐인 소양강 댐 공사를 수주 하려고 할 당시 댐 공사 수주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그 보다 먼저 강남 압구정동 지역의 모래밭 침수 지역에 관심을 두어 댐을 공사하게 되면 물난리가 줄어 들 것을 예상 모래 밭을 거의 줍다시피 한 헐 값에 매입 한 후 그 곳에 아파트를 짓는다. 여기에서 현대 건설이 우리나라 굴지의 회사로 성장 하는데 밑 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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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래 가치를 볼 수 있는 시야를 하루 빨리 넓혀야 한다. 언제까지 남의 꽁무니만 따라 다니면서 콩고물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수은 없지 않는가. 인플레이션을 먹고 사는 것이 부동산이다. 변두리 인적이 드문 곳이 아닌, 도시의 핫 한 지역의 부동산 즉 아파트, 주택, 상가를 구입하여 임대를 주고 기다리면 된다.
경기의 흐름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진득하게 10년 이상 가져가면 좋은 수익을 안겨 준다. 이런 이론을 일반인들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어렵게 생각을 하면 끝이 없다. 투자에는 무조건 실행이 있어야 한다. 10년이 지나서 그 때 그 물건이 얼마였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다. 과거에 집착을 하다 보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남기고 싶은 문구는 "장화 싣고 들어가서 구두를 신고 나온다." 우리에게 투자를 한마디로 요약을 해 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