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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얼마나 불렸을까
김종성 지음 / 북피움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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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조선을 팔아 먹은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온다. 고종의 무능력도 있었지만, 고위직 자리를 차지하고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이 나라를 팔아 먹으려고 앞 장을 서는데, 안 넘어 갈 수 있었을까? 이렇게 대한제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을 치른 것도 아니다. 벼슬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돈을 받고 팔아 넘긴 것이다.
외부 세계 나라의 도움으로 광복을 하면서 땅은 국고로 들어 갔는데 매국노의 후손들이 정부 상대로 할아버지가 소유 했던 땅을 내 놓으라고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보니 할아버지 DAN를 그대로 받은 것 같다. 대한제국은 600만 원 지금의 돈으로 환산을 해보면 3,000억 원 정도 되며 일본으로 넘어 갔다.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다.
이런 매국노를 볼 때 생각이 나는 것이 있다. 과거 조선 시대에 죄를 지으면 3족 멸하는 형벌이 있었는데, 적용을 해 보면 어떨까? 후 한이 없고 깔끔하기에 이보다 좋은 처방이 없다. 나라가 깨끗해 질 것 같다. 법이 너무 느슨하니 모두 한 탕을 하려고 달려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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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봉이 1억 원이 넘어간다. 전 세계인들은 한국 국회의원은 아주 좋은 직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의원은 국민에게 봉사를 하는 자리로 생각하여 권력을 주기에 돈까지 가지려고 해서는 안된다. 돈을 벌려고 하면 사업을 해야지, 출마를 할 때는 교차로 사거리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표를 달라고 약속을 해 놓고 당선이 되면 국민의 주인 행세를 하고 국민을 머슴으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일본 앞잡이가 된 조선 관료들도 1910년 한일 합병 이후에는 일본에서 제공하는 세경이 줄어들고 돈을 모으지 못하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 조선을 잡아 먹었으니 사냥 개가 쓸모가 없어 진 것이다. 일본이 개 고기를 좋아 했으며 다 잡아 먹지 않았을까.
1904년 러일전쟁을 준비할 때 군대를 용산에 주둔하여 힘을 키워왔다. 그리고 일본 앞잡이를 한 사람들은 모두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먹었는지 장수를 하였다. 일반 서민은 50세 전후에 거의 사망을 하는데, 매국노는 70 ~80세 까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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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설립한 한성은행은 1897년에 설립이 되고 1943년에 조흥은행으로 그리고 카드 대란 이후 2006년에 신한은행에 흡수 되었다. 조흥은행은 이렇게 일본 손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신한은행이 흡수를 하여 다행으로 생각이 된다. 제가 주 은행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은행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을사오적을 크게 다룬다. 오적에는 이완용, 이지용, 이근택, 박제순, 권중현이다. 일본은 조선을 흡수하기 위해 청나라와 러시아를 누르고 난 후 을사늑약을 체결한다. 이 정도면 관료들 목숨을 부지할 것이 아니라 자결로 맞서야 한다. 이 때 장지연은 "이날을 목 놓아 통곡한다." 로 외쳤으며 역사 책에 시일야방성대곡이 나오게 된다.
오적 중에 거의 가문의 벼슬로 이어졌는데, 이근택은 아부와 처세술로 군부 대신까지 올라 을사오적 맴버에 입성한다. 충주 무인 가문인데 임오군란을 피해 충주로 피신한 명성왕후(민씨)에게 매일 신선한 생선을 받쳐 그 공으로 한양으로 입성 그리고 시해 된 명성왕후의 유품을 찾아 고종에게 바치니 고종은 감동하여 국방부 장관까지 시켜 주었는데, 배반을 하니 고종은 사람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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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이완용 버금가는 일제 피가 흐르는 사람으로 부를 취하는데 조선 말기 1 인자로 유명하다. 우리의 조선 말기 역사를 보면 독립 운동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일본 편에 서서 우리 민족의 피를 빨아 먹은 사람이 너무 많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매국노 할아버지의 DNA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한 일본이 다시 쳐 들어 오면 똑 같은 일이 반복 될 것 같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며 DNA 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