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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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다룬다. 유명 인사 중 빌게이츠는 설거지, 일론머스크는 책을 읽고, 팀쿡은 야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저 같은 경우도 운동이나 독서로 풀고 있다. 의사들이 말 하듯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에 쌓이면 병으로 이어지기에 풀고 또 풀어야 한다. 제러드 호킨스는 산책, 외식, 낚시, 하이킹, 정원 가꾸기 등을 추천해 주고 있다.


스트레스를 사전에는 이렇게 표현을 해 놓았다. 여러 외부의 자극이 부담으로 작용할 때 심신에 생기는 기능 변화라고 한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흡연소에서 담배를 깊이 빨아 들인다. 이러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상황이 더 나빠지기에 생각을 바꾸는 방법으로 나가야 한다. 힘은 들겠지만, 과식, 단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좋아지나 길게 오래 가려면 운동으로 달리기나 등산으로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이 살 수는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는 업무의 질을 향상 시켜주기에 괜찮다. 관심 분야의 책을 골라서 독서를 하는 것도 좋고, 어느 취미 활동에 집중을 하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부담이 적고 좋아 보인다.


완벽 주의 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좀 허점이 있으면 어떤가 일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잘 하고 있는 것이기에 너무 바둑의 천재 알파고 AI 처럼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기계가 아니기에 기계처럼 행동을 하는 것은 모순이다. 그리고 조직 생활에서 눈치를 보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이게 다 스트레스로 연결이 된다. 있는 그대로 행동하고 말하면 어떨까.



실행력이 어려워 보이지만 옮기고 나면 상급자 분들도 사람이라 이해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화를 낼 때는 같이 화를 내고 풀어야 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건 잘 되지 않는다. 화를 내면 서로 불편해지고 다음에 다시 보기가 민망해지니 모두들 참는 것 같다. 개중에 화를 내고 다음날 다시 웃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이구아나처럼 그렇게 안된다.


스트레스 해소에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 놓았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요가, 스트레칭 등 무리하지 말고 자기의 체력에 맞게 운동 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제 같은 경우도 한 때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 이룬 적이 있었다. 기존에 하던 일이 Project 사업 관리였는데, 안전 업무를 팀장이 시키는 바람에 난감하였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도 빠지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주요 포인트가 있다. 같은 처지의 주위 동료들이 잘 할 수 있어 위로의 한 마디가 아니라 약간 비꼬는 투로 "안전"을 위치며 비 웃음이 묻어 나는 말을 던진다. 지금은 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온다. 이 때 배운 것이 많았다. 사람은 절대 고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은 태어나서 인성이 한번 정해지면 죽을 때까지 간다는 것을 말이다.



술이나 폭식은 평상시 몸 컨디션이 좋을 때 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올라 있는 상태에서 과음을 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되어 몸이 더 망가지니 차분하게 안정을 취하고 며칠 휴가를 내서 산이나 바다로 떠나 보는 것도 심신을 달래는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스트레스 관리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자기 본인이 콘트롤하고 맛있는 것을 먹거나 헬스장에 운동을 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고 풀리는 것이 아니다. 일을 하면서 가자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 


누구나 삶은 녹록하지 않기에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인 것 같다. 한 번 뿐인 인생 가급적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날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이 그 해답을 다 주지는 못하지만, 이런 책을 접해 봄으로써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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