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8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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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2020년 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또 죽은 사람도 많다. 심지어 국가 간 입국도 까다롭게 하고 금지한 나라도 있었다. 이런 전염병이 과거에는 어떻게 흘러 왔고 유행을 한 전염병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파악을 해 보는 책이다.


기원전 로마 시대부터 다루며 지구가 둥글다는 내용까지 해서 콜룸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여 원주민을 잡아다가 노예로 삼고 금을 캐어 왕에게 받치기 위해 할당량을 맞추지 못하면 사람의 손,발을 자르고 여성은 매춘부로 이용을 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콜롬버스 이 사람 신 대륙을 발견을 하여 아주 용감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주 못된 놈이네요.


5대 전염병을 살펴보면.

1. 황열병 1대 대통령 조지워싱턴 때 발병한 병으로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지역 바이러스로 모기가 옮기는 병이다. 이 병은 피부가 누렇게 변하여 황열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프리카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 주사를 맞고 가야 한다. 오래전 탈렌트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로 가게 되었는데, 열병으로 사망을 한 사례가 있었다.


2. 천연두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시절이며 열, 구토 피부의 발진 등으로 인해 곰보가 생기며 치사율이 매우 높고 전염이 잘되는 질병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예방 접종으로 사전에 막을 수 있기에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무엇이 원인인지는 아직도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하니 좀 아쉽다. 


상업과 교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천연두 때문에 상인이나 장인의 수가 감소했고, 실크로드 중 바닷길을 통한 향신로 교역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점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의 팬데믹인 천연두는 제국의 농업과 상업, 군대까지 모든 분야를 마비시켰다. 결국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를 마지막으로 5현제의 통치는 막을 내렸고, 로마 제국은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했다. Paeg 81 ~ 82


3. 콜레라는 미국 7대 대통령 엔드류 잭슨 때의 내용으로 여러 경로로 통해서 감염이 된다. 비가 많이 와 물에서도 오염이 되며 음식, 대소변, 오염된 해산물 등 다양하다. 특히 해외 여행을 하다 감염이 되어 국내로 들어 오는 경우도 흔하다.


4. 인플루엔자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으로 해마다 출현을 하는 것 같다.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도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 왔을 때 병에 걸리지 않게 하거나 아님 좀 경미하게 지나 갈 수 있도록 처방을 하는 것이다.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 중에 올해 가장 근접 하는 종류를 골라서 주사를 맞기에 100% 장담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전염이 강해서 코로나 19처럼 외출 때는 마스크 착용 및 집에 와서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5. 소아마비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즈벨트로 백신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몸 신경계의 병으로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흔히 다리에 마비가 오며 휠체어나 목발을 사용해야 한다. 어린 나이에 많이 병에 걸려 소아마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위에 병들은 미국사 뿐만 아니라 문명이 발달한 유럽, 전세계가 곤욕을 치른 것인데, 책의 제목을 왜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이라고 하였을까? 해마다 찾아오는 조류 독감 AI , 구제역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에 살고 있다. 

바이러스가 시간을 거듭하면서 변위 종이 되어 면역 체계를 흐트려 놓고 더 강한 놈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개인 위생 건강과 의학 분야에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떤 생소한 바이러스가 나오면 나라의 체면이나 창피함을 면하려고 숨기는 경향이 많은데 절대 숨기면 안된다.

잘못하다가는 인구가 모두 죽어 지구를 다른 생물체가 지배를 할지 장담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의사를 더 뽑는다고 하니 진료를 거부하고 사표를 낸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 모두가 의사면 또 어떤가! 경쟁에서 이겨 낼 생각은 하지 않고 사표 내는 것은 답이 아닌 듯 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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