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뉴시스 경제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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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우리나라의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내용 즉 핵심 7가지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 되어 책을 읽는데 부담감 없어 좋다. 일본처럼 우리도 10명 중 2명이 노인으로 빠르게 늙어가고 있어 좀 안타깝고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공기업인 한국 전력의 경우 부채가 갈수록 늘어나 그 많은 돈의 이자는 어떻게 납부를 하는지 궁금하다. 정부에서 서민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요금도 제때 올리지 못한 것이 화근 되어 한꺼번에 많이 올리니 이 또한 욕을 얻어 먹고 있다.

 

서울과 경기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니 시골에는 슬림화로 전국에 벌려진 빈집이 13만 가구에 이른다. 이런 집들 리모델링하여 되살리는 정책도 필요해 보이며 얼마 전 책을 보니 시골의 빈 집을 고쳐 사업에 맞는 아이템을 넣어 성공한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아직 농촌에는 돈 벌이가 부족 하다 보니 도시로 떠났지만, 젊은이들을 다시 농촌으로 돌아 오게 하는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꼭 나와야 한다. 타 국가의 모범 사례를 자주 뉴스에 띄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화학업계 운전원 연봉이 2억 원이 넘어가고 있는 이 시기에 젊은 세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힘들다. 직종이 전자, 경영, 정보 기술 쪽의 직업이 좀 소득이 낫고 일반적인 직업은 3~4 천에 머물고 있다. 이렇게 어려우니 결혼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지 않고 있으며 결혼을 하더라고 애는 낳을 생각은 전혀 없는 것이다.


주말 공원에 가보면 유모차에 애기는 사라지고 반려견이 앉아 있는 것을 자주 본다. 이건 정상적인 현상이 아닌 듯 하다. 반려견도 키우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기에 돈이 부족한 이유 만은 아닌 듯 하다.


일각에서는 무역수지를 단순히 순위만 놓고 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나라의 무역 규모에 대비해서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무역 규모가 작은 나라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하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순위만 놓고 보더라도 상위권에 머물던 순위가 크게 변동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전보다 상황이 나빠졌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_ 99Page


책에는 매 단원 마다 올해 즉 2024년에 어떻게 달라질까? 로 예측하는 멘트가 어떻게 상황에 대하여 대처를 해야 할지 궁금증을 해소 시켜준다. 그러나 가상의 시나리오이기에 너무 믿는 것은 금물이며 참고로만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뉴스에 나왔듯 혈세의 세금이 많이 새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수도 많지만 보좌관도 너무 많이 둔다. 많은 인력의 인건비가 다 세금이기에 줄여야 한다. 부채가 해마다 늘어나고 만 있지 줄지 않기에 이제는 자기 밥그릇 지키는 사치는 그만 했으면 한다. 


우리나라도 인구 대비 주거의 집이 100%를 넘어 썼지만 1인 가구는 아직 오피스텔이나 원룸에서 살고 있다. 이는 집 주인이 2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집 외에 다른 집은 세를 줘서 1인 가구 젊은이들에게 월세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이들은 집에서 밥을 거의 해 먹지 않으며 배달 음식이나 밖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어  집 밥과는 먼 듯 하다. 전자 파운드리의 강국 대만의 경우도 보면 거의 집에서 밥을 해 먹지 않고 밖에서 사 먹고 회사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사회도 곧 대만처럼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책 말 미에 사교육도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다. 기득권 세력을 보면 자기가 무었을 잘 못하였는지 모른 것이 더 문제인 듯 싶다. 소득이 적은 사람은 사교육을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 돈 들여 사교육을 받는 사람과 경쟁을 하는 그 자체가 모순이며 시험에 수석을 하여 인터뷰 내용을 보면 교과서 책과 학교의 수업에만 충실하였다고 하는 멘트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


또 넷플릭스의 더글로리 이야기 이런 드라마가 학교 폭력을 더 양산은 하지 않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 이런 내용을 볼 때면 우리나라의 법이 너무 물러 터진 것은 아닌지, 좀 더 강한 면을 보여줘야 줄어들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자꾸 대로 사거리 모서리에서 표만 달라고 왜 칠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진실을 뭔지 좀 들여다 보고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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