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5년 후 -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5년 프로젝트, 개정증보판
하우석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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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5년 후


내 인생 5년 후 책이 오래전에 출판되어 베스트셀러 책으로 인기를 얻었다. 다시 개정증보판이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책의 저자 하우석님 저서로는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뜨거운 관심>, <발표의 기술> 등이 있으며, 왜 5년을 기준으로 잡았을까?


성공이나 실적으로 나올 기간의 최소 5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 개정판에는 실행 노트까지 설명이 되어 있으며  뼛속까지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무를 베려면 먼저 도끼부터 날을 세워야 하며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이 직원들에게 혁신을 하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난다.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 모두 바꿔라 와 비슷한 이야기인 듯 하다. 


내 인생에서 무언가 가죽이나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 목표와 실행의 기간이 5년이며 그 동안 포기를 하지 않고 노력을 하면 성공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가 실패를 하는 것은 조금 하다가 말거나 끝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국의 철학자 노자는 말한다.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된다. 10층 석탑도 작은 벽돌 하나 하나 쌓아 올리는 것에서 출발하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며 어떤 일이라도 탁월하게 해낼 수 있다."  Page 243


저자가 주장하는 5년에 대한 터닝포인트를 이룬 사람을 보면, 김연아, 박태환, 태통령임기, 정약용의 목민심서, 미켈란젤로의 벽화 등으로  우리나라 자영업 600만 명 모두 사업에 성공을 하려고 뛰어 들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사업의 준비가 부족하고 미흡하기에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을 접는 것이다.

©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개인 사업을 열려면 적어도 하는 일에 최소 5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먼저 하고 싶은 장사가 있으면 점원으로 들어가서 배우든 아님 직접 집에서 사업 아이템을 정해서 수행 연습을 5년 정도 공을 들여야 한다. 시간이나 돈을 들여 남들 누구나 다 하는 일이 아닌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등수를 갖춰서 뛰어 들어야 망하지 않고 길게 갈 수 있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전략을 살펴보면 언제나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가며 꿈의 목표로 정한 것은 반드시 이루고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공이산 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5년 후의 인생 설계를 할 때는 지금의 현 상태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이 아니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찬 기분이 들 정도 큰 목표를 세워 발버둥 쳐야 하며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마찬가지 인 듯 하다. 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승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질적으로 다르다. 


직장인의 현주소는 출퇴근 시간 강남의 지하철을 타보면 답이 나온다. 목표나 희망 그리고 비전이 없고 얼굴에는 미소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왜 그럴까? 어떤 목표의 꿈을 향해 달려 가는 것이 없고 현재의 일에 치여 여유를 찾아 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 너무 안전한 항구에만 머물고 있는 것이다. 변화를 주고 어제와는 다른 삶을 찾아 나서기 위해서는 항구를 벗어나 파도가 치는 바다로 출발해야 한다.


출세를 위해 달리는 사람은 대체로 일을 잘 못하지만 대신 처세술은 탁월하고 뛰어나다. 아부는 타고 나는 걸까 아님, 노력을 해서 얻는 것인가 궁금하다. 그러나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승진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는 타입의 사람이다. 진인사대천명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닐까.


5년이란 기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한 곳에 집중을 하고 그 기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많이 내려 놓아야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변화를 주고 몰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보여준다.


한번 더 내 인생 5년 후의 책을 정리 해 주신 하우석저자님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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