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 건물주가 알려주는
조르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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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 빌딩 지었다.


가끔 뉴스에 인기 연예인이 핫 플레이스 지역에 현금으로 빌딩을 구입 하였는데, 지금 가격이 올라 몇 배 한다는 소식을 접할 때 띠벌 있는 사람만 살고 좋은 세상이라고 한탄을 하곤 한다. 여기 책에서는 직장인이 꼬마 빌딩을 신축하기 위해 땅 구입부터 시작 대출을 내고 각종 세금과 그리고 임차인을 넣어 임대 수익을 내는 과정의 경험 내용을 자세히 설명 해 놓았다.


꼬마 빌딩을 구입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부가가치세 에 대한 내용이다. 그냥 상가 건물 매매가 얼마 해서 계약을 하면 오류가 발생한다. 매매와 동시에 매도 자는 과거 상가를 구입할 때 환급을 받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다시 내야 한다. 그러니 상가 매도 시 매매가 외에 부가가치세에 대한 내용도 언급을 하여 누가 납부를 하고 다시 환급 받는지 등을 계약서에 꼼꼼히 적어야 서로 싸울 일이 없다.


꼬마 빌딩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1. 교통 환경이 편리한 곳

2. 회사와 상업 지역이 가까울 것

3. 도로 접근성이 좋을 것

4. 인근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출 것

5. 부동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은 유동 인구가 상권이 형성되었다는 의미다


직장 즉 회사 생활을 해서 꼬마 빌딩을 구입한다는 것은 우주 여행 가는 것 보다 어렵다. 이 사회는 월급을 모아 부자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임을 모두가 잘 알 고 있지 않는가. 동료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기 위해 퇴근을 늦게 하고 희미한 임원이 되기 위해 손 발을 빌어 본들 꼬마 빌딩은 구이 할 수가 없다.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부자는 되기 어렵고 노력으로 성취가 가능한 것은 운동이나 취미 생활 정도 아닐까.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동산에 관한 내용 즉 학문보다 전문가를 사귀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관심 있는 지역에 늘 발품을 팔아서 상권을 꽤 차고 있어야 한다. 기회도 준비된 사람에게 오지 아무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호의 소식이 전달 되지 않는다. 하늘의 신령님보다 위에 있는 건물주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 


매월 임대 수익이 들어오기 때문에 상가 투자는 훌륭한 재테크로 알고 있지만, 공실이 생기면 이거 아니 투자함만 못하다. 이유는 상가의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높게 나오며 자기 돈이 부족하여 거의 대출을 받았기에 대출이자 또한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우수한 프랜차이즈 인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으면 어느 재테크보다 좋다.


상가는 주택이 아니므로 양도 소득세를 계산 할 때 주택의 수량에 포함이 되지 않고 자유로우며 기본 취득세는 주택보다 높은 4.6%로 나온다. 그리고 매출이 어느 정도 되면 일반과세로 사업자 등록이 필수며 소득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월 별로 모아 1년에 2번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 한다.


아파트 투자에 재미를 못 느낀 사람들이 옮겨간 곳이 꼬마 빌딩으로 최근 가격이 많이 올랐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 된 셈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지 않는 상가 가격이 싸다고 하여 매수를 하면 낭패를 본다.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으면 돈을 벌려다 오히려 골치 덩어리가 생기는 셈이다.


꼬마 빌딩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상가를 자녀 즉 형제들이 나눠 가질 때는 매매를 하지 않고는 어렵다. 이 때 물건이 시세보다 싸게 나오며, 또 부부 공동 명의로 된 상가 건물이 이혼을 하면서 재산을 분할하기 위해 나오는 경우, 그리고 사업을 하던 사람이 자금 줄이 막혀 내 놓은 상가 등을 구입 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백화점에서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가격 때문에 망설이거나 식당 메뉴 판을 한참 오래 동안 보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나는 "회사에 다니면서 강남 꼬마 빌딩을 지었다." 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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