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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 소화기과 명의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치료법 대전
미와 히로토 외 지음 / 보누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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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현대인은 바쁜 일상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위장이 편안할 날이 없고 위장 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 병을 다스리기 위한 처방으로 브리콜리나 양배추 음식으로 달래 보지만 먹을 때 뿐이고 다시 재발하여 속 쓰림의 연속이다. 노루 엉덩이 버섯과 양배추 등이 위장에 좋은 음식인 줄은 알고 있지만 오랫동안 먹기에는 싫증을 내는 사람이 많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바나나, 브리콜리, 양배추, 감자, 단호박, 마, 꿀, 멜론, 알로에, 바나나 등이며 안 좋은 음식으로 알코올, 커피, 고지방 고칼로리음식, 탄산음료, 초콜릿, 향신료 등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역시 역류성 식도염을 비켜갈 수가 없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위장이 반응을 하여 장의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혈액 순환, 체내 효소의 활동이 줄고 자율 신경은 긴장을 한다. 이로 인해 소화가 되지 않고 위산 과다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며 과식을 하지 않고 평소보다 70% 정도의 식사를 권장, 그리고 몸에 자극이 있는 인스턴트 메뉴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번 기회에 냉장고 정리 차원에서 고추가루 음식, 튀기거나 구운 것, 짠 음식. 가공 식품은 모두 버리는 것이 좋다. 눈에 띄지 않으면 먹지 않게 되니 말이다.
위염 치료를 위해 양약이나 카베진, 커피 등으로 위 벽만 얇아져서 위축성 위염이 되면 위장은 점점 악화되어 만성 위염으로 이어진다. 약이나 음식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기에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한다. 유산소 운동과 힘을 키우는 근력 운동이 최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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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표면에 붙어서 기생을 하고 있는 헬리코박터 균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위 내시경으로 검사를 할 때 위 벽을 샘플링하여 균이 있는지 확인 후 있을 시는 제거용 약을 지어 먹고 또 완전 균이 죽었는지 확인 작업을 해야 재발 되지 않는다.
이 헬리코박터 균은 위 산에서 살아남는 독종 이기에 독한 약을 먹어서라도 제거를 해야 위장을 살릴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회수를 늘리는 방법이 좋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도염에 좋은 차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 보리차, 위액의 역류를 낮춰주는 생강차, 그리고 비타민인 풍부한 결명자차, 소염작용을 해 주는 민들레차, 위 점막 보호와 헬리코박터 균을 없애주는 홍삼차가 몸에 아주 좋다.
식도염 또는 위염은 평상시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우리의 몸은 의사나 약사보다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약간의 불편함은 사전에 감지가 되기에 악화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