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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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 작가 소개 글을 보니 70 여 권의 책을 쓰고 나만 행복하면 된다 아니라 책을 펴 독자들에게 행복을 선택 그리고 좋은 생각을 주변에 전파하는 좋은 책들이 많이 보인다.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등 인간 교육, 인문학 고전을 공부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루틴의 일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책장을 넘기면서 배워간다. 어른이란 어떤 사람인지 뜻도 일목요연하게 정의를 해 놓았다. 자신의 이유로 사는 사람, 그리고 누구에게 말과 글로 전할 수 있는 진실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나이가 차면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일까? 아니다. 덩치만 크다고 해서 어른으로 쳐주지 않는다. 어른이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책을 읽고 정규 과정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생각을 하고 사고를 배우고 답을 찾기 어려우면 경험을 통해 찾아 내고 교양을 기본으로 갖춰야 어른이라고 하지 않을까.


책 끝 부분에 야구 선수 추신수 배우자 하원미의 단단함을 보여준다. 이민 초기 추신수 선수 미래 희망이 보이지 않고 힘이 들고 고달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할 때 집안 경제에는 신경을 쓰지 말고 오로지 야구에만 전념하라고 호통 아닌 호통을 치며 내조의 여왕이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나이에 따라 등급을 매겨준다. 20세 가 되면 성인으로 인정을 해주고 40 이 되면 불혹, 50세 지천, 60세 이순, 70세 고희, 80세 산수, 90세 구순 이다. 도덕 교과서가 이렇게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수천 권의 책을 읽어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로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많은 사람이 이런 방식의 표현으로 독서의 가치를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생각" 이다. - 225 Page


미라클 모닝을 활용한 베에토벤의 일상 기상 시간이 아침 5시로 그 전날 무슨 일을 했더라고  일어나 원두커피를 마신다. 자기와의 약속을 잘 지킨 결과로 좋은 곡을 많이 만들었지 않을까. 꾸준함이 승리를 한 것이다. 힘든 환경에서 목표한 꿈을 이루기 위해 일정한 시간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속했다는 것이 이 모든 성공 담의 공통점으로 나온다. 


주변에서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이렇다고 저자는 입을 연다. 남의 안 좋은 상황을 걱정을 해 주는 척 가십으로 말하지 않으며 여러 일에 대해 감 놔라 배 놔라 훈수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다.


바쁜 와중에도 자기 관리를 위해 퇴근 후에 자기 시간을 만들어서 배우고 싶을 것을 배우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이나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반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힘든 일이 닥쳐도 최선을 다해 해결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때로는 관계가 좋지 않는 적과도 공사를 구분하여 뚜렷하게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무식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고 글을 쓰면 나의 무지가 드러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되도록 이면 버려야 한다. 우리가 남에게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자기가 가진 것 이외의 것은 보여 줄 수가 없다.


그리고 어른은 체험이나 가보지 않는 길에 대해 함부로 아는 척 해서는 안되며 다른 사람의 선택 또한 잘했니 못했니 간섭을 해서도 안된다. 모든 일은 서로 상대적이며 나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입조심을 해야 한다.


현재보다 미래를 중요시 하고 당장은 돈이 되지 않지만 미래 비전이 있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어른의 모습이다. 언제까지 어린 아이처럼 투정을 받아 줄 사람은 없다. 준비를 하는 사람이 곧 어른이며 가장이 되어 가는 것을 교육과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 배워 왔다. 


우리는 어릴 때 공부를 하고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어른이 되었지만, 이제는 꼰대 소리를 듣고 산다. 이는 어른이지만 젊은 세대에게 생각에 맞지 많지 않는 것이다. 어느 것이 맞는지 정답을 논하기 이전에 모두를 만족 시키는 시대는 없다.


어느 세대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적당하면 가장 좋다. 그래서 시대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늘 책을 가까이 하면서 입을 닫고 귀를 열어야 한다. 이게 현 시대의 어른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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