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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세금 안 내는 절세 노하우 - 종합·양도소득세부터 상속·증여세까지 절세의 모든 것, 2023 개정세법 반영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1월
평점 :
당당하게 세금 안 내는 절세 노하우
살아가면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항목이 2가지 있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며 죽음은 공평하게 때가 되면 모두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 세금은 종류가 24가지로 다양하게 해당되는 각 개인에게 주어진다.
세금의 종류가 많아 모두 숙지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상황에 맞닥떨어지면 자료를 찾아서 해결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종합 소득세는 1년 동안 벌어 들인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을 정부에서 과세를 매긴다.
이중 배당, 연금, 기타 소득의 일부를 종합 과세에 넣지 않고 분리 과세를 적용하는 예도 있다. 그 외 퇴직 소득, 양도소득은 종합 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따로 계산한다. 문정부 때 부동산을 잡기 위해 28번이나 정책을 쏟아 내어 세무 담당을 하는 세무사도 일 처리가 어려워 혀를 내 둘렀다.
일상 속에서 각종 세금과 늘 마주한다. 세금 문제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월급 쟁이도 사실 세금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이 많다.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 그리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구입해서 마시는 음료수나 샌드위치에도 세금이 녹아 있다.
주택을 매수 또는 매도 할 때도 마찬가지 취득세 그리고 양도소득세를 빈틈없이 준비를 하여 납부를 해야지 이상한 독촉 고지서가 배달되지 않는다. 돈이 오가는 모든 과정에 세금이 뒤따른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법이 정한 대로 세금을 내야 하며 세법은 기본적으로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는 누진제로 세금을 높이 부과하고 있다.
회사 입사 동료라 하더라도 누가 더 꼼꼼하게 연말정산을 하느냐 에 따라 환급 받는 세금이 차이가 나며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까지 비슷한 것은 절대 아니다. 세금 공부가 귀찮고, 혹은 어렵다고 하여 미루는 것은 바보 짓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 현재 20% 내외이며 경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OECD 회원국의 평균은 25%에 이른다. 곧 우리도 곧 따라 올라갈 것 같다. 세금으로 나라의 살림을 살며 각 복지 시설 비용에도 보탠다. 그런데 세금이 곳곳에 정당하게 사용되면 아깝지 않는데, 이상한 곳 즉 납득이 가지 않는 곳에 사용을 하면 국민들이 분노를 한다.
이래서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을 잘 뽑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기득권 세력의 힘이 너무 강한 탓이다. 과연 인구 5 천만 명의 나라에 300명의 의원이 꼭 필요한가? 묻지 않을 수 없다. 3억 명이 넘는 미국도 530명 남짓 한데 말이다.
국민의 혈세를 가져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일이라도 제대로 하면 국민들이 흥분을 하지 않지만, 근로자에게는 무 노동 무 임금을 주장하면서 자기들은 일도 하지 않으면서 세금으로 조성된 월급을 남김없이 받아간다. 참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다루는 국민 연금 2054년이 되면 고갈이 된다면 말들이 너무 많다. 애초에 단추를 잘 못 꾄 셈이다. 각 개인이 은행을 선택 정년 퇴직까지 납부를 하고 해지가 안되도록 만들고 퇴직 후 연금 형식으로 지급을 하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
이렇게 국민 연금 잔고가 줄어 들어 MZ세대는 받을 연금이 없다고 하는데, 젊은이들이 연금을 내고 싶은 생각이 있겠는가?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수가 5,000명 정도나 된다. 이 많은 사람 무엇으로 월급을 주는지도 너무 궁금하다.
절세는 재테크의 기본이며 어떤 재테크 방법도 세금에 관해 잘 모른다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절세의 기본인 세테크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재테크를 준비하면 부로 가는 길이 가까워진다.
이렇게 세금에 대한 내용을 한 권의 교과서를 펴 낸 저자님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며, 내용을 몽땅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는 문제를 찾아서 보면 궁금한 점이 해소 되리라 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