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가 더 부자가 되면 좋겠어 - 러브나애나의 가장 친절한 재테크 수업
유현정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2년 12월
평점 :
네가 더 부자가 되면 좋겠어
이 책은 멘토 형식으로 저자는 동생뻘인 제나에게 자기의 경험담을 시간이 날 때 마다 커피숍이나 건사한 호텔 식당에서 가르쳐 주며 어렵지 않고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항상 부로 가는 책에 소개되는 인물이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저자 일본인 로보트기요사카로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가난해지고 부자 집에서 태어나면 멍청해도 부자가 된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
유현정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그냥 부자 말고 정서와 물질적 풍요 두 가지 모두를 가진 행복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부자라고 일침을 가한다.
자본주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오래전에 방송한 EBS 타큐프라임의 자본주의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자본주의는 냉정하며 부익부 빈익빈을 확실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회이다.
멘티인 제나에게 재테크 관련 책을 읽게 하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이 언젠가 이런 형식의 책을 읽어 본 기억이 난다 항상 멘토가 공부를 해야 하는 내용을 전달해 주고 다음에 만날 때 숙제를 준 내용을 확인 후 다시 다음 숙제를 내어 주는 반복된 내용으로 진행 되는 책이다.
차를 처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추천해 주는 책을 읽고, 유튜브 재테크로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본기를 쌓으면서 투자금을 모아 나가고 캐시플로우 게임인 부루마블 게임을 하면서 현금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도 한다.
투자금 3천만원이 모이면 이제 슬슬 실전에 준비를 하며 1억 내외의 빌라 또는 오피스텔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경매나 급매를 선택 최대한 실 거래 가격보다 싸게 사는 전략을 구사하여 임차인을 남들보다 쉽게 구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지하 방에서 종자돈 3천만원을 모아 지금은 30억 원의 자산을 불렸다고 하는데, 이 30억 원이 부채가 없는 자산인지 궁금해 진다. 요즘에는 부채를 모두 넣어서 자산이라고 홍보를 하니 필터링이 꼭 필요해 보인다.
투자의 습관으로는 목표치를 정확히 적어 놓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현명하다. 아파트로 치면 45평, 매매 가격은 10억 원, 방은 4개, 화장실은 2개, 학교는 걸어서 10분 이내, 그리고 인프라로 병원 마트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지 등이 중요하다.
이렇듯 부로 가는 길은 절대 평탄하지 않음을 이 책에서 잘 표현을 해 놓았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시험을 칠 수 있지만, 그 시험에서 패스를 하는 사람은 100명 중에서 4명임을 잊자 말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