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우즈훙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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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우즈홍 대단하네요. 한 분야를 20년간 연구를 하여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자국의 국민들을 케어 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상담으로 유명하고 매스컴을 타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상담신청 엄두를 내지 못한다. 비용도 너무 비싸고 그 사람이 너무 바빠 일정을 내기가 어렵다.


이처럼 요즘은 마음의 병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이는 시대의 흐름이며 날로 사회가 따듯한 정은 사라지고 매 말라가는 현상 아닐까. 우즈홍은 내 안의 나와 터 놓고 대화하기를 시리즈로 내 놓았다.


책의 제목처럼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나를 바꾸기가 정말 어렵다.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과 세월이 길어서 그런지 어떤 다짐을 하고 실행에 옮겨 보지만 며칠을 가지 못한다. 의지력 부족일까 아님, 절실하지 못하여 그럴까. 


저자는 성장에서 진실한 자아와 거짓 자아를 구분해 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좀 어렵다.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겪으면서 마음적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 때 자신을 깊이 이해를 하지 못하면 왜 이런 일이 나에게만 닥치는 것일까? 하고 원망 또는 이 사회를 욕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게 되면 주변의 상황에 휘둘려 자기 자신을 잃어 버릴 수 가 있다.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진정한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심리문제를 다룬다. 자신의 생명력을 뿜어낼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자신의 행복 또는 다른 사람을 치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진정한 자아를 숨기고 거짓된 모습으로 생활하다 보니 매사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심각한 무기력으로 빠져들어 갈 수도 있다. 이런 무기력을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자신의 에너지를 자유스럽게 표현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한다. 심리적 건강의 척도는 꾸며 지기도 하고 숨겨지지 않고 자아를 외부로 표현할 수 있느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생명력을 자유 의지로 표현이 된다면 열정이 생기고 에너지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의욕도 높아진다.


자유의지대로 삶을 선택하지 못하면 마음이 성장하지 못한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가진 에너지를 분출하고 주변과 나누지 못한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저 어른아이에 머물 뿐이다.


자신도 원인을 모르는 불안, 긴장, 우울, 공허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심리적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부정적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수록 불안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진다.


긴장감에 지쳐 만사가 귀찮아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가슴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면증이 생기고 타인을 대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거나 무능력하다는 생각으로 자꾸 자책하면서 안으로만 움츠러든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가진 각각의 심리적 고통에는 모두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심리적 고통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말한다.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의 의미를 인식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야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면의 공포와 어둠을 끌어안아야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우즈훙은 연구실에 앉아 단지 이론만 다루는 심리학자가 아니다. 우즈훙 심리센터를 창립해 실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인생을 바꾼 실전 베테랑 심리 상담가이다.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숨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내가 를 모를 때 인생 또한 방향을 잃고 만다. 이 책을 만나 가짜 자아를 벗어 던지고 자신의 참모습으로 행복과 성공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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