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최근에 심리학과 메타버스 책을 자주 접한다. 이게 지금 흐르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 인 듯하다. 이 책도 중국인 저자 충페이충이 10년간 쌓은 심리학의 지식을 책도 내고 워커샵 치유과정을 열어 많은 사람들을 치료 해 주고 있다. 지금 중국은 빠른 경제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오류 즉 분노가 표출되고 있는 듯 하다.

우리가 분노를 잘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내 뱉는 것은 화의 본질을 잘 모르기 있기 때문에 행동을 하는 것이며 분노의 생성 과정을 먼저 이해하고 나면 화를 내는 횟수도 줄고 합리적인 대처 방안을 스스로 찾아 낸다.

분노는 자신을 상대방보다 더 높은 위치에 두고 자신의 낮아 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수단으로 높은 목소리를 내어 대처를 하는 것이다. 분노는 강해 보이지만 "나는 당신에게 주목 받고 싶어" 라는 외침의 목소리로 봐야 한다. 

회사 생활이나 군대는 계급으로 돌아가기에 상급자에게 분노를 드러내면 상급자는 평가를 개떡같이 주거나 아님 저놈을 어디 다른 곳으로 보내 버려야지 하는 생각을 머리에 심어 놓는다. 그럼 그 사람은 보이지 않는 이력서 붙어 어디를 가든 따라 간다. 그래서 평소에 화를 잘 다스리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화를 내는 것은 나쁜 일이기만 한 걸까? 시중의 서가에는 화를 끊는 법, 가라앉히는 법, 다스리는 법 등  분노를 부정적인 대상으로 보고 이를 절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르다. 분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해 놓았다.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무조건 억누르거나 아니면 마구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이해야말로 진정한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분노를 많이 표출을 하는 사람은 정신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즘은 과거와 달리 심적인 병에 대하여 그냥 넘기지 않고 심리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나이를 떠나 정신건강은 사회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기에 관리를 해야 한다.

치료를 받고 분노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면 화를 내는 횟수도 줄어 들고 합리적인 내용을 찾아 낼 수 가 있다. 책에서 분노의 배후에 숨어 있는 6가지 감정을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어 본다.

1. 상대방이 나의 규칙을 어겼으니 이를 평가하면서 화를 낸다.

2. 자신의 기대나 바람에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화를 낸다.

3. 분노는 상대방이 아니라 사실 자신을 향한 요구와 자신이 정한 기준을 스스로 지키지 못해서 화를 낸다.

4. 지금 내가 무력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자신의 무력감을 누껴야 한다. 내 감정에 공감해 달라고 화를 낸다.

5. 나와 상대방 모두가 더 심각한 위험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며 화를 낸다.

6.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길 바라며 화를 낸다.

위의 6가지를 표출하는 사람은 바로 병원에 보내야한다. 거의 일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 보이며 바쁜세상에 괜히 이런 사람과 엮여 생활을 피곤하게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유독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 있다. 자라온 환경이나 아님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받니 못했을 소지가 높다. 사회가 순수하지 않고 매마르게 흐르니 화를 내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 지는 같다.

요즘은 수술을 집도하는 내과 의사보다 이런 정신과 치료를 해주는 전공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직접 힘든 수술을 하지 않고 상담을 하여 치료를 해 주기에 체력과 심적 부담이 덜 되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힘든 수술은 3D 업종으로 분류되어 기피를 한다.

이 책을 계기로 이제 남들이 싫어하는 분노의 화를 줄이고 밝은 웃음으로 바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