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은 권력이다 - 퍼스널 스타일링 전략가가 알려주는 휴먼 스타일링의 모든 것
이언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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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권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재석 한 건의 프로그램 출연에 2천만원을 호가 한다.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는 1년 4계절 열심히 일하지만 연봉이 2천만원이 채 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게 자본주의의 현 주소 인 것이다. 과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러시아에 귀화하여 금메달을 딴 빅토리 안, 50일 이상 국회를 멈춰도 1,300만원이 넘는 월급을 따박 따박 받아가는 국회의원 등 자본주의 사회는 좋은 점도 있지만, 매우 나쁜 점도 무수히 많다.

 

대기업 회장과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국민 MC 유재석의 값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0.1% 의 높은 고지에 올라 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세상을 보고 한탄한들 누구 한 사람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기에 권력이 재산인 국회의원이 되든가 아님 27년 간 방송과 패션쇼 현장을 뛰어다니고 대학 강단에 선 저자가 요구하는 휴면 스타일링으로 가야한다.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디어의 힘은 매우 강해졌다. 과거 제주 옆 작은 섬 마라도에서 이창명씨가 광고로 "자장면 시키신분"으로 대박을 쳤지만, 지금은 곧 우주에서 누가 자장면을 시켜면 로보트가 배달을 해 주지 않을까?  4차 산업이 우리를  매우 빠르게 진화를 시키고 있다.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요즘 신간으로 나오는 책 제목이 거의 메타버스, N잡, 플랫폼으로 이 시대에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를 암시 해주고 있다.

 

이 사회가 주문을 하고 있는 스타일링에 나는 뭘 준비해야 할까 ? 나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영향력, 그리고 브랜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휴먼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언제까지 "유퀴즈" 하면 "오케이" 하는 프로만 바라보고 있을 순 없지 않는가 !

 

방향성이 없는 사람은 방향을 정하고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고 증명 할 수 있는 전문 브랜드를 갖추고 남들이 스스로 찾아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요즘 핫 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은영대표는 청소년 상담전문가로 자기만의 전문 브랜드를  만들어 일반인이 예약을 하기 힘들 정도다. 그 외 변함없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누 커피의 공유, 제주댁 이효리등은 지적소유 브랜드를 갖춘 셈이다. 반듯하고 가식없는 성격등 팬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들도 유재석 못지 않게 사용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스타일하면 기억에 남는 인물들이 많다. 고 앙드레김 하면 흰색, 스티브잡스는 청바지에 검은색 티, 과거 대권에 도전했던 이인제 남색셔츠 등 이들에게 각인된 칼러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썩지 않는 플라스틱 수준이다.

 

브랜딩을 잘 하여 자기만의 특성을 갖추고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특허를 만들었지만, 불미스러운 일을 한  칸추리꼬꼬  신정환, 군대 가기 싫어 도망간 유승준, 승리, 조재현, 정준영, 양현석 등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연예인들에게는 칼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공직에 있는 국회의원에게는 왜 그렇게 느슨한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의 인생 나의 무대에서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 조연이 아닌 주연을 만들어가야 하며 처음에 자기의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방법을 잘 몰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면 이 시대가 주문하는 메뉴에서 낙오자가 되기 때문에 책, 지식정보 채널, 요즘 대세로 잘 나가는 유튜브 등을 통해 공부를 하거나 아님 비용이 들여서라도 전문가에게 도움을 권한다.

 

이 책의 내용처럼 자기의 방향성을 찾아 매진이후 누구처럼 한번 권력 행사(?)를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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