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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본격 지식 토크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책의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안되는 느낌이다. 책은 상식, 경제, 역사, 과학, 인물, 심리, 동물, 트렌드, 건강에 대하여 궁금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설명하고 끝부분에 퀴즈의 답을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KBS 제작팀에게 물어보고 싶다.
경제부분에서는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이 나온다. 어릴 때부터 경제의 개념이 잘 잡혀 이스라엘 국가의 교육을 받았나 할 정도로 돈을 불려 나가는 면이 탁월하다. 그리고 책의 뒷 부분에 잭월치와 비슷한 점으로 가끔 한번씩 30분간 멍때리기를 한다고 해 놓았다.
이 멍때리기가 머리 휴식과 뇌를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높을 연봉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용기와 겸손함이 묻어 나며 머리를 들고 나대는 것이 아니라 타인 보다 먼저 미안과 죄송합니다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던 기준에 정해진 일보다 10%를 더하면 모두가 인정의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들보다 레벨를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추천을 하고 싶다. 백만 장자의 공통점은 절약, 자신감, 책임감, 계획, 집중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유행에 무관심한 태도라고 한다. 가장 와 닿는 6가지 문구 중에서 유행에 무관심한 태도 가 으뜸으로 생각된다.
주식으로는 유명한 앙드레 코스탈로니가 나오며 그 유명한 "수면제를 먹고 푹자라" 를 소개 잘 해 놓았다. 주식에 관심을 끊고 잠을 자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작은 흔들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장기투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역사의 장에는 고양이 금손을 무척 좋아했던 숙종과 일본의 버리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일침을 가한 김영삼 전대통령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로 인해 일본인들이 앙심을 품었는지 IMF 때 우리의 외한보유고를 바닥나게 만들었다.
건강분야 엘리베이터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전자파가 80배 증가되니 가급적이면 사용을 자제 해야 하며 청량음료 병두껑의 톱니는 21개로 이보다 적으면 밀봉이 안되고 이보다 많으면 따기가 어렵다 는 과학의 원리가 신기하기도 하다.
아놀드슈왈제네그는 터미네이트의 몸으로 영화에서 인기를 누리다 나중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하는 유명인이다. 노력하고 가꾼 몸짱이 한 몫을 단단히 한 것이다. 유명한 말은 "흔들린다면 지방이다."
인물면에는 모짜르트와 히틀러는 방귀쟁이로 나오며 히틀러는 유명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내용이 사람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미국의 전 대통령이었던 트럼프는 하루게 콜라를 12캔을 마신다고 하니 그의 콜라 중독이지 않을까 !
모처럼 상식에 대한 내용을 접해 두뇌를 횐전 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