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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 3040 평범한 부자들의 현실판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
신희은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평점 :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을 모아 놓아 놓은 책이 가끔 출판되어 나온다. 이 책도 30~40대 젊은 나이에 부모 찬스가 아닌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여 회사 조직의 팀장이나 위선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을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이것이 셀러리맨의 꿈이 아닐까!
이들은 모두 현재의 하는 일이 미래 비전이 없음을 감지하고 착실히 준비하여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다. 그럼 가만히 있는 사람들은 뭘까? 변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로 모험을 싫어하고 지금의 자리에서 나가면 죽는 줄 안다. 냄비에 담긴 개구리가 온도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아 따듯해" 하면서 삶기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역병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이 2년 동안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여기에 발 빠르게 동참한 이들은 먼저 선점을 하였기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선택은 자신을 변화 시키지 않고는 참여가 어려우며 미래를 위해 평상시 준비를 하고 있었던 사람이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간절함" 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기가 추구해온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한 24명의 사례들 중에서 자기와 코드가 맞는 것을 선택하여 따라 해봐도 괜찮아 보인다.
나와 코드가 맞는 사례는 필명 부산빠꾸미인 김도협님으로 STX직원이며 조선업도 망하는 것을 보고 생계에 위협을 느껴 아침 일찍 일어나 2시간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의 사례를 찾아 적용하여 자산을 25억 원으로 만들고 월 수입 300만 원 들어오게 한 이후로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힐링을 하면서 살고 있다. 이런 사례가 지금 월급쟁이들이 찾는 경로라고 생각된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고 대학에 들어가면 또 이름 있는 대기업에 입사를 하기 위해 스펙을 쌓고 그리고 어렵게 회사에 들어가면 월급을 아껴서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을 하여 아이가 생기면 더 알뜰하게 살림을 살고 회사가 나를 버릴 때는 모아 놓은 노후 자금 또는 국민 연금으로 버텨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회사원의 현 주소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여기 24인은 입사 초기에 감을 잡은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정년 퇴직을 하는 사람들은 바보인 셈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돈 버는 공부, 남 밑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하기 위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 외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디벨로퍼, 점포개발, 인터넷플래폼, 온라인판매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사례의 경험치를 잘 모아 놓았다. 단점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뼈저린 실패의 사례도 있을 것인데, 너무 잘 된 장미 빛만 늘어 놓아 독자들에게 만족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국민 2% 안에 들어가는 실적을 남겼기에 모두가 박수를 치며 축하를 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