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 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지식
마쓰카와 후미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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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이 책은 학교 다닐 때 배운 수학을 잘 응용하여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각각의 궁금한 문제를 배운 공식을 활용하여 풀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런 내용을 책으로까지 나왔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지만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본다.

 

지금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데, 스키선수들이 오르막 길에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어떤게 더 효율적이고 기록이 잘 나올까 하는 궁금함이 이 책을 통해 생긴다.

 

지금 원유가격이 올라 주유소의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 이 때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인들의 기본 생각이며 집과 거리가 좀 있더라고 싼 주유소를 찾아 다닌다.

그런데, 그 싼 가격이 거리가 멀다면 오히려 더 비싸게 주유하는 꼴이이라고 책에서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쇼핑시 많은 가격 비교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수학학원 원장으로 책은 3장으로 집에서 편, 외출할 때편, 쇼핑할 때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집에서 편에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가 나온다. 피자 라지 2판과 미듐 3판 중 어느 것이 더 클까요 ? 문제가 좀 잘 못 된 것 같다. 어느 것인 양이 많을까요 ? 라고 문제를 내는 것이 맞다. 피자는 양으로 따지기가 좀 애매하지 않나요 ? 가쪽 맛 없는 두툼한 부분은 별로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외출할 때편에는 주유소가 나오며 차 기름 넣을 때 무조건 싸다고 멀리 가는 것은 시간 손실 및 오고 가는 거리에 기름 소모가 되니 잘 따져 봐야 한다. 외각지역에 바람도 쇨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올 때와는 다른 기준이 적용 되어야 한다.

 

쇼핑할 때편에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 물건의 종류와 갯수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의 금액이 다르다. 현장에서 수량과 포인트를 계산기로 계산을 하여 어느 것이 물건의 양이나 포인트가 유리한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잘 알고 활용하는 면도 거의 선수 수준이다.

 

44가지를 수학의 공식을 총 동원하여 설명을 해 놓았는데, 짠테크 장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해 보이나 일반 적인 계산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에이 ~ 그것 모은다고 부자되겠어"! 하고 멀리 할 것 같다.

 

그러나 여유의 시간에 한번 읽어보는 것도 머리 회전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 유용해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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