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디세이 - 돈과 인간 그리고 은행의 역사, 개정판
차현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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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오디세이"

 

돈과 은행, 금융과 과련된 용어가 많이 나오며 책의 두께 또한 만만치 않다. 금융업에 종사를 하면서 금융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차현진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책을 펴 본다.

 

경제의 활동 중심에 돈이 없으면 거래 및 생활 자체가 되지 않는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역활을 하는 것도 돈이다. 돈과 은행은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때로는 거칠게 우리의 목숨을 쥐고 흔들 만큼 큰 힘을 보여준다. 과연 우리는 이런 돈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 걸까 ? 은행은 어떻게 생겨 났으며  화폐의 돈은 누가 만들었을까 ?  금융 오디세이는 금융이 다루는 돈의 정체와 역사 현장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금융업이 발달해온 과정이며 여러가지 미스테리한 어려운 부분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금융하면 일찍부터 눈 터인 나라가 이스라엘 유태인들이다. 오래 전부터 너무 이자를 너무 밝히다 혼이 난적도 있었지만 현재 미국의 금융계를 장악하고 있는 나라 또한 이스라엘이다. 우리나라와 국민성이 비슷하지만 금융 쪽은 우리와 판이 영 다른 듯 하다.

 

책의 저자는 은행 즉 중앙은행 결제의 금융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금융이 흘러온 과거사를 잘 짚어보고 정도의 흐름에 어긋남이 없는지 제대로 살펴 보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책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의 금융사를 사건과 사람을 중심으로 빠르게 지나가게 하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도탄에 빠진 독일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발버둥친 사람으로 금용업의 선구자였던 할마르 샤흐트 도 소개를 해 놓았다.

 

바이마르공화국 시절 제국통화위원회 의원에 이어 제국은행 총재로 발탁되어 다이 하이퍼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데 결적적인 역활을 했으며 제국은행 총재, 경제장관으로 재임하면서 나찌 독일의 경제기적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나치당과의 이념 및 정책의 노선 차이로 인해 나찌권력 핵심부와 충돌이 불가피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은행장들은 국제금융의 세계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으며 그들의 철학적 기반과 방법론은 달랐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정책 목표는 한 가지였다. 전후 인플레이션을 막고 경제를 제자리로 돌려 놓자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은 금본위제로 복귀를 시도했고 1920년대 중반 잠시 성공한 듯 보였다.

각국 통화는 안정을 되찾았고, 자본은 세계 곳곳으로 자유로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호황 이면에서 금융시스템은 점점 무너져 가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안전장치라고 믿었던 금본위제는 오히려 그들을 구속했고, 세계 경제는 대공황의 깊은 늪에 빠지게 된다.

 

물물교환이 성행하던 시절부터 발달된 금융의 은행이 원래 기본으로 돈을 빌려 줄 때는 그 만한 값의 금을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데, 금의 부족으로 한계가 오면서 영국에서 손을 놓은 것을 미국에서 진행을 잘 해 오다 금태환 정지를 선언하면서 금본위제도가 폐지가 된다. 그걸 달러로 대처를 하여 미국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IMF 당시 공적자금으로 170조 가량을 금융계에 지원을 하였는데,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회수가 안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실적이 좋다면서 보너스 잔치를 하고 난리다. 국민 모두가 고통 분담을 하여 살려 놓았는데, 그걸 잊었단 말인가 ?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는 못하는 이유가 이런 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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