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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이혜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돈이 우리 삶의 전부가 아님을 알지만, 그러나 씁쓸하게도 최소한의 행복은 모두 돈과 연관이 있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금수저로 돈에 종속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재테크란" 재와 기술의 합성어로 "재산을 불리는 방법" 으로 통용되고 있다.
요즘은 결혼 이후 돈 관리를 따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산관리를 할 때 애로사항이 많다. 각자 결혼 전에 가입한 금융 상품들이 중복이 되는 경우도 있고 많아 줄여야 하는데 각자 도생으로 나오니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어떤 상품은 오래 전에 가입한 것이 지금의 상품보다 훨신 좋은 상품이라 해약을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실비 건강보험의 경우에는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서로 공유를 해서 확인을 하는 것이 우선이며 건강 보험도 가족력을 확인해서 부족함이 없는지 잘 챙겨봐야 한다. 노후 준비도 뜸을 들이지 말고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다만 본인들 살집을 가지고 너무 수익률을 따지지 말고 적당한 아파트를 구입하여 내 집에서 행복하게 살면 그 보다 더 좋은 주거가 어디 있는가 !
자산관리의 가장 기본은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며 수입과 지출을 잘 조화롭게 정리하여 미래 대비 돈 창고 인 머니웨어하우스에 좌물쇠를 채우는 일이다.
그럼, 월 지출되는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할까 ? 재무설계상 보통 월급의 5~10%적당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럼 부부 합산 월급이 700만원 정도면 50만원정도가 안성맞춤이다. 보험은 소멸되기에 보장을 위해 너무 많이 넣어도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기에 자동차 보험처럼 적당해야 좋다.
그런데, 문제점이 많이 보인다.
자동차 보험은 사고가 나면 일사천리로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여 처리가 신속하고 빨라 좋다. 개인 일반 상해 보험은 보험회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으려고 여러가지 사유와 깨알 글씨의 약관을 들이대며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가입자를 설득한다.
이러니 늘 욕을 얻어 먹고 보험관련 전화가 오면 바로 차단에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요지의 땅에 보험회사 건물 사무실의 불 빛을 보면 대낮 같이 밝다. 그 관리비용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 모두 계약자의 보험료에서 나오며 보험료가 10만원이면 10~20%를 떼내고 8만원에서 시작을 하기에 처음부터 마이너스로 시작을 한다.
그렇게 사용을 하다 운영비가 모자라면 보험료를 올리기 시작한다. 갱신형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 이런걸 뭐라고 표현 해야 하나요 ?
그 외 주식펀드, 주택종합청약저축, 국민연금, 보험등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 해 놓았다.
일반적으로 신문이나 매스컴에 많이나오는 내용이지만, 한번 쯤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 놓은 책을 접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