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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태양
김혜정 지음 / 델피노 / 2021년 8월
평점 :
한밤의 태양
국적이 다른 스웨덴남자와 한국 여자의 사랑 이야기 우리 인생은 예측불허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 어제 죽은 사람이 그 토록 기다렸던 내일이 오늘이니까 !
국민소득이 높은 유럽의 스웨덴의 하얀 밤은 미드나이트 선 이라고 부르며 이 것을 한글로 표현을 하면 한밤의 태양이라고 한다. 해가 뜨 있는 시간이 많으니 우리나라로 치면 밝는 낮에 잠을 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는 글쓰기와 생각하기를 좋아했으며 엘리베이터가 당선 되면서 전문으로 글을 쓰기 시작 하였고 어릴때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불편했지만 공부의 끈의 놓지 않고 노력한 결과 작가로 자리 매김을 하였으며 사람마다 숨기고 싶은 개개인의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노력으로 극복 밝은 세상으로 나와 자기의 몫을 다할 때 사람들은 모두 박수를 보내 준다.
한밤의 태양 책은 9개의 주제로 짧은 글을 모아 놓은 책이다. 저자 또한 아픈 기억이 있었기에 책의 내용도 따듯하게 바라보는 내용들이 많이 서술 되어 있으며 아픈 마음을 다독여 주는 부분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살아가는 동안 각자의 인생에 맞게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현재의 노력을 다해 미래를 짐작한다. 인생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늘 모자라거나 때로 과하게 넘쳐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한다.
어디서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며 반대 차선에서 넘어와 나의 차량을 아무 이유 없이 들이 받는 사고가 날 수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늘 주위 사람들과 소리 높여 자기 주장을 해 댄다. 어떤 경우에는 완전 원수처럼 같은 공간에서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잘 다니던 회사도 경영의 여파로 위에서 사직서를 작성하라고 용지를 들이대면 이때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가 ?
호주머니에 돈이 없어 먼 길을 걸어서 집에 갈 경우도 있고 우연히 로또가 맞아 벼락부자가 될 수도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니 너무 세상을 줄자로 재듯이 치수를 확인 하면서 사는 것은 AI가 하는 행동이 아닐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