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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교과서 - 이기는 게임에만 베팅하는 부자들의 성공 법칙
김윤교 지음 / 라온북 / 2021년 8월
평점 :
"부자 교과서"
미국 IBM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여 20년간 성실하게 일을 하였지만, 세계의 경제위기가 오면 그간의 실적 및 성과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항상 자본주의 생태계를 머리에 각인 시키고 일을 해야 한다. 실직을 하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놀면 안되기에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지만, 생소한 사업이 나에게 수익을 안겨 줄리가 없다.
나의 노후는 무엇이 잘 못 되었을까 ?
자산이 한 분야에 몰빵이 해놓아서 그런가 나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던 증권펀드, 은행PB, 부동산 중개인, 보험설계사, 재무컨설팅 등 모두 나에게 실패을 안겨 주었다. 그들의 낚시에 미끼가 되어 바다에 던져 진 것이다.
당하고 나서 다짐을 하게 된 것이 나도 낚시의 미끼가 아닌 낙싯대를 던지는 주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금융전문가가 되기를 결심한다.
→ 이건 또 뭔가 자기가 당한 만큼 남을 이용하겠다는 이야기인가 ?
밖의 도심지 도로에 나가보면 모두 바쁘게 제갈길을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모든 사람이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몸 값이 다르다. 미국 911테러에 희생된 사람이 3,000여명이 되며 유가족에게 전달된 금액이 7조7,000억원 중에서 가장 싼 몸 값은 2.7억원, 가장 비싼 몸 값은 77억원이나 된다. 같이 인도를 걸어 다니지만, 같은 사람이 아닌 것이다.
한국에서는 부자의 줄에 서려면 살고 있는 아파트의 값을 제외하고 50억원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리고 월 소득이 1,000만원 이상 통장으로 꼽히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 1,000만원도 근로소득이 아닌 자산의 소득이면 베리굿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가장 어필한 부분은 분산투자 즉 포트폴리오다.
6가지 원칙 적립식투자, 장기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재분배 및 조정, 보험으로 포트폴리오 재분배 작업이 가장 으뜸으로 생각이 된다. 항상 주식을 60%, 채권을 40%를 유지하는 것이 정답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식을 25% 이상은 유지를 해야 한다. 이유는 소외된 주식의 장이 활황으로 돌아설 경우 주식이 배분이 없으면 투자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피땀 흘려 번돈을 이자 1% 주는 은행에는 절대 맡기지 않는다. 이것은 인플레이션에도 못 미치는 금리이기에 달러나 채권으로 눈을 돌린다. 그리고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시기(서브프라임, 코로나19등)가 오면 진가를 발휘한다. 달러의 환차익 및 우량주 저가 매입으로 시장이 정상궤도로 돌아오면 다시 거꾸로 작업에 들어간다.
그 외 워런버핏의 주식 투자전략, S&P500지수, 달러의 중요, 아마추어와 프로, 개미가 깨지는 이유, ETF, 세액공제 IRP 등 긍융 지식에 대한 내용이 총망라 되어 있어 사회 초년생이 꼭 봐야하는 책으로 제목처럼 교과서가 맞는 것 같다.
월 10만원의 저축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1만원이라도 꾸준히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저자는 병아리가 닭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도 있고 저축을 하여 돈을 버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