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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 ㅣ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1
라이이웨이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7월
평점 :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수학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수학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사례들을 그림으로 그려 설명을 해 놓아 어린이들이 실증을 느끼지 않고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은 분위기다.
비타민 약을 정해진 시간에 정량을 먹는 것이 수학 교과서의 공부라고 하면 비타민 알약이 아닌 여러가지 채소를 잘 버무려 요리하면서 만들어 먹으면 즐거움은 배가 되고 몸에 좋은 영양을 섭취하니 건강하고 좋은 방법이 아닐까 ! 이 책에서도 수학을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 해 놓앗다.
식물들이 자기 맘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비율을 두고 잎의 수량과 법칙을 이루고 있음을 관찰을 통해 확인 되고 있다. 세상 만물들이 모두 제각각이지만 규칙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맨홀 두껑이 왜 원형인지 ?
지하 아래서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 위로 맨홀 두껑이 빠져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의 안전을 돕는 책이 나와 많은 이들을 구하는 셈 아닌가 !
이런 수학의 아이디어가 사람의 앞길을 환하게 밝게 비춰 주는 것에도 있을 것 같다. 이번 메뚜기 유제석이 소속사를 아테나로 둥지를 틀였으며 주당 매출이 1억원이라고 하니 입을 벌리지 않을 수가 없다. 메뚜기는 그냥 자연의 풀 벌레에 지나지 않는다.
개구리가 풀잎에 붙어 있는 메뚜기를 잡아 먹었다. 여기에 출연한 동물의 다리의 갯수는 모두 몇개 일까요 ? 이런 수학의 문제가 유치원 공부 시간에 나온다.
그러나 메뚜기를 등에 업은 유제석은 왠만한 대기업의 CEO 보다 수입이 좋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도 수학의 정의가 묻어 있다. 메뚜기를 닮지 않고 멧돼지나 고릴라를 닮았으면 저렇게 발의 갯수를 묻는 문제가 나올 수 있을까 ?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1장에 보면 케익 내용이 나온다.
4인치와 6인치의 케익을 두고 양이 몇 배 차이가 나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케익의 크기를 알고 양이 계산 되니 빵집에 갔을 때 가격대비 어는 것이 가성비가 있는지 확인이 되기에 먹거리로부터 좋은 수학 공부가 되는 셈이다.
이렇듯
수학 공부를 딱딱한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환경과 모든 물건들이 수학과 연관이 있으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접근을 해 보면 수학의 문제를 쉽게 풀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