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불편하게 -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들!
키만소리 외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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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불편하게

 

요즘 TV홍보 광고에 지구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를 하면서 북극 곰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는 것을 봤다. 바다 거북이 및 물고기들이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으며 편리한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서는 배달음식이 아닌 직접 프라이팬을 가까이 해야 할 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많이 녹아 내리고 있고 지금도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아마존의 밀림이 개발을 목적으로 훼손되고 있으며 동물과의 공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을 모두가 팔을 걷고 막아야 하지 않을까 !

 

비닐을 먹고 죽은 고래의 배속에는 무려 29kg의 비닐이 나왔으며 소화가 되지 않아 장기는 거의 썩어서 죽게 된 것을 뉴스로 접하게 된다.

 

버거니즘은 단지 동물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또 완벽하게 버거니즘을 실천하기는 어렵다. 스님이 고기를 먹지 않듯이... 과거 서커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는 어린이 및 동물들이 많이 학대를 당하면서 묘기 연습을 했지만, 이제 거의 사라지고 동물들도 같이 반려동물로써 공존을 하고 있다.

 

*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행동

1. 시장, 마트, 편의점에서는 비닐봉지를 거부하고 에코백을 준비

2. 김밥, 떡볶이 등 음식 테이크 아웃시 담든통 가져가기

3. 비오는 날 우산입 챙겨가기 → 비닐우산 커버 No

 

얼마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의 배달의 민족(배민)이 독일에 5조원 가까이 높은 금액으로 매각이 되었다. 이 배민이 우리들에게 편리하고 빠르게 좋은 일을 하지만, 뒷 모습으로 보면 배달이 되어 오는 물건들이 모두 1회 용품 아닌가 !

 

여기 책의 6명의 작가분들이 모두 일러스트로 호소력이 있는 그림과 글이 매치를 이루며 환경에 관련된 이야기는 남이 아닌 나의 이야기로 귀에 속속 들어 온다.

 

가끔 지역의 특구인 한우데이 날을 정해 소를 잡아 먹는 행사를 하곤 하는데, 이런 행사도 이제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 소가 트럼에서 많은 양의 메탄(CH4)가스를 내 놓아 지구의 공기가 오염된다고 하니 소의 개체수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버려진 수 많은 마스크, 배달시킨 음식의 재활용이 되지 못하는 포장제 등 우리의 실 생활에 너무 많이 포진되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는 "적당히 불편하게" 는 온 국민이 모두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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