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이 두렵다.

나는 내일이 두렵다 - 사람이 두려워서, 출근이 두려운 당신에게
송미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7월

"나는 내일이 두렵다."

직장 내 갑질 괴롭힘 방지법(2019년 7월16일)이 시행되었지만 법이 약한지 아직도 근절이 되지 않고 수시로 나온다. 근간에 가장 뜨거웠던 갑질이 대한항공 모녀 사건이 아닐까 !

직장에서 따돌림 풍습도 나쁘지만 텃세 또한 갑질, 괴롭힘 못지 않게 아주 나쁜 습관이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건 같은 팀에서 업무를 하고 있을 때 표시가 나지 않으며 타 부서로 이동을 해보면 바로 답이 보인다.

여기 책의 내용 전반에 걸쳐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이 K사람인데, 회사의 사업주는 왜 이 사람을 다른 곳으로 이동 배치를 하던지 아님 권고 사직을 통해 해결을 하지 못하였을까 ?  패밀리인가

최근에 나온 핫 이슈인 공군 여중사 성폭력 사건도 이와 유사한 내용으로 직장 내에서 공공연하게 해 오던 나쁜 짓들이 가볍게 솜방망이로 처리를 했기에 반복이 되는 것이다. 좀더 강하게 무기징역으로 집행을 해야 정신을 차리지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나온다고 봐야 한다.

어느 요양시설인지 사업주 및 윗선의 관리자가 문제 있어 보인다. 아무리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즘 주말드라마인 광자매에 자주 나오는 "이건 아니라고 봐" 가 생각 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K가 저자를 괴롭히는 이야기로 나온다. 이쯤되면 보통사람들은 회사를 관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지 않았을까 !

세상은 약육강식의 시스템으로 흘로간다. 동물의 세계에서 사자가 영양을 잡아 먹었다고 해서 사자가 나쁘고 영양은 착한 동물로 기억되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세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  힘센 사업주와 그 외 끄나풀의 힘이 너무 세기에 일반 평민은 함부로 고소를 하지 못한다. 후한이 너무 두려워서...

책은 공연한 감정폭력으로 상처 받는 사람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모든 직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갑질, 괴롭힘, 폭력으로부터 해방되고 그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적어도 사람이 두려워 출근이 어렵지는 않아야 한다.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은 그 누구도 상처를 받으면서 회사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