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쓰는 출판 창업 - 1인출판, 1인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한 A to Z
한기호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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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출판 창업"

 

출판 사업에 대한 현 주소를 잘 조명 해 놓은 책이다.

출판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직원도 없이 1인 기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사무실을 따로 마련하여 임대료를 주고 빌릴 필요 없이 사무실겸 주거를 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적격이다.

 

롯데백화점 지하에 크게 입점을 하고 있던 서점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고 다른 매장이 들어와 있고 종이책이 스마트폰 과 유튜브 등이 우리 곁에 다가와서 시간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출판되는 책의 승율을 보면 10권이 나오면 1권이 승리하는 10% 수준으로 쉬운 사업이 아니다.

먹는 사업과 마찬가지로 출판 창업에는 시작을 할 때부터 준비가 완벽해야 하며 주변의 지인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초기부터 잘 다져 놓아야 한다.

 

가끔 TV 드라마에 작가의 일상 생활이 조명 되는 것을 보는데, 여유 있는 모습은 없고 편집장에게 늘 깨지는 모습만 봐 와서 편집장이 갑인줄 알았는데, 여기 책에서는 작가가 더 높은 위치에 있음을 암시 해 준다. 물론 베스트셀러 작가를 의미하겠지만...

 

편집장이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책하면 떠오르는 유명인이 많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삼성전자 고 이건희회장,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트 등 모두 독서광이며 도서관의 책이 부족할 정도라고 한다.

 

이 시대에 이름을 날린 사람들 중에는 거의 독서광이 많으며 독서를 하였다고 해서 꼭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거의가 독서를 했다는 것은 검정이 되어 왔다.

 

편집장은 상상력이 매우 풍부해야  한다. 상상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바로 독서다. 옛말에 남아수독오거서라고 하지 않았는가 ! 남자 아이는 모름지기 5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

5수레의 양이면 5,000여권이 되지 않을까.

 

대형서점에 신간코너에 진열이 되어 있는 책들의 수명이 3일이라고 하니, 이거 1~2년 동안 고민하고 노력하여 쓴 책이 너무 일찍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안타깝다.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한 글귀도 정성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

 

책의 저자는 출판업에 긴 근무 경력에 걸 맞게 변화에 잘 맞춰 대응에 필요한 전략을 아낌없이 적어 놓았다. 어느 사업이든 팬데믹 시대에 호락 호락한 사업은 없기에 싸움터에는 승리를 하려면 준비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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