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 막막한 10대들에게 건네는 위로·공감·용기백배
정동완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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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이 책은 10대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상담 교사들의 메세지다. 5명의 선생님들이 작성한 내용으로 꼭 꿈을 이루기 위해 10대의 나이에 너무 틀에 맞추는 행동은 권하지 않고 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도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 꿈이 아니며 어쩌다 먹고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하였기에 시작을 한 것이다. 물론 어릴 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ex. 김영삼 대통령) 대부분 꿈과 직업은 별개로 이루어 지는 것이 현실이다.

 

연륜이 있으면서 기성세대들에게 좋은 경험치가 반영된 영화 인턴은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주인공 인턴 사원(로버트 드니로)은 다니던 회사에 부사장으로 튀직을 하였지만 다시 신입사원처럼 새로 시작을 하는 각오로 회사 조직에서 삐걱거리는 사안들을 잘 해결 해 놓는다.

 

기성세대들은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많은 조언과 지혜 가득한 충고를 하지만,  청소년들이 받아 들이기에 무리가 있는 내용도 많다.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이런 내용들이 어쩌면 기회를 막는 역활도 하고 개인 생각의 고리를 끊는 경우도 있다.

 

진로 가능성은 끊임 없는 탐색과 고민을 거치는 성장 과정을 통해 계속 알아가는 것이기에 이른 시기 듣게 되는 좋은 말이나 현실적인 의견들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이든 경험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것이 정답인데, 단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모든 일은 때와 시기가 있으므로 단계를 거쳐서 이룩하는 꿈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생각은 늘 엉뚱한 곳에서 많이 나오기에 가보지 않는 곳의 여행도 추천하고 싶다. 축 쳐저 있지 않고 깨어 있는 모습이 좋은 미래를 약속 받지 않을까요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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