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안목 - 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우다
김봉국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승자의 안목" 

 

이 책은 이데일리의 창업 맴버이며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봉국님의 기자생활의 경력과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경험치의 내용 그리고 옛 성인들의 지혜를 잘 버무려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리더가 갖춰야 덕목이 무엇인지 잘 기술 해 놓았다.

 

빈 가방이 똑 바로 설 수 없듯이 나의 빈 공간에도 내공과 지식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책이다.

 

1. 우리 역사나 세계사 또는 곤충에서 배울점

1)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꿈 이야기

2) 누에가 꼬치에서 나방으로 변신하는 과정

3) KFC 창업 커널샌드스(65세때) 1,000곳에 자기의 닭튀김 사업 홍보 사례

 

2. 직원이 싫어 하는 리더의 성향 

1) 약속을 잘 안 지킴 → 자신을 잘 안지키면서 팀원에게는 약속을 칼 같이 지키라고 지시

2) 변덕이 심함 → 아침, 저녁으로 지시한 내용이 다른다.

3) 핏대를 자주 세움 → 팀원이 눈물을 머금을 정도로 혼을 냄. 

4) 의심이 많다.

  → 업무의 하향 위임은 생각지 못하며 법인카드 사용까지 의심의 눈초리로 본다.

5) 보상이 인색 → 단물을 빨았으면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

6) 인격을 무시 → 부하직원을 단지 고용된 하인으로 취급

7) 잔소리가 심하며 지위계통을 안 지킨다.

8) 윤리의식이 약하며 팀원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는다.

 

3. 주위의 인재

나에게는 왜 인재가 안 모여드는지, 왜 인재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는지 항상 자문해 볼 일이다.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믿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

 

사람은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의리를 지키려고 하는 반면, 무안을 줘서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꼭 앙갚음을 하려고 한다.

→ 이 것이 세상의 이치이며 민심이다.

→ 중국 고전 왕과 신하의 연회에서 왕의 여인 몸을 신하가 훔친 사건 (참조)

 

불필요하게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언제 부메랑이 되어 자기에게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4. 좋은 회사는

1)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고 싶고 상사가 자주 칭찬을 해 주는 회사

2) 수다를 떨고 웃으면서 아이디어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회사

4) 퇴근할 때 뭔가를 배우고 간다는 뿌듯함이 있는 회사

 

5. 쇠락해 가는 기업의 징후

1) 가장 먼저 화장실이 지저분 함.

2) 동료 간 서로 인사를 잘 하지 않고 조직 분위기가 가라 앉아 열정이 없다.

3) 기강이 해이해져 공사구분이 흐릿하며 경비를 전용하고 있으며 조직에 대하여 무관심 함.

 

맺음말

이 책은 중국 왕들이 지성과 덕을 갖춘 책사를 두고 훌륭하게 정치를 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며 고전의 역사를 통해 현대의 사업에서 탁월한 안목인 승자의 용인술을 실행에 접목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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