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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셔스 -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문성림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7월
평점 :
* 켠셔스
책의 내용이 다소 어렵고 책장이 잘 넘어 가지 않는 책이다.
저자는 1차의식에서 2차의식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을 하지만, 그렇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인지 머리에 필이 꽂히지는 않는다.
꿈을 찾아 자아실현을 해야 된다는 느낌도 오고 늘 해오던 패턴에서 한번쯤 변화를 주는 삶도 괜찮아 보인다. 늘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서 출퇴근을 해 보는 것도 생각 없는 머리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신선한 기분이 들 것 같다.
이 책에서는 6가지의 도구인 관찰, 성찰, 상상, 계획, 학습, 창조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욧점이 없어 뜬구름 잡는 생각이 좀 들어 많이 아쉽다. 속세를 떠나 산에서 많은 시간 도를 닦다 어느 순간 하늘에서 도가 나의 정신세계로 들어와 깨우침을 받는 스님처럼 2차의 의식도 그렇게 들어 와야 하지 않을까 ?
사람은 나이가 들면 생각에 잠겨 웃음도 사라지고 긍정적인 면도 퇴화되고 모든일이 귀찮게 여겨진다. 거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동기가 필요한데, 그 동기가 2차 의식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생의 의미가 없듯이 뭔가 새로운 기회를 주는 소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소스를 찾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이렇게 한번 틀에 박혀 있는 생활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을 내준 저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